마리끌레르, ‘푸른 바다의 전설’

텔레비전에 톱스타들이 등장할 때면 한 번쯤은 ‘나중에 누구랑 결혼할까’하는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을 것입니다. 대중들에게는 그들이 그만큼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되어서일 텐데요. 평생 그대로일 것 같은 스타들도 어느 순간 누군가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십중팔구에서는 그때 그 시절의 톱스타들의 러브스토리와 근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미스터Q’, SBS ‘토마토’

다시 없을 비주얼의 그녀가
‘딸바보’로 거듭나다

1990년대의 탤런트 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희선은 잡지 모델 데뷔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특히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출연한 드라마들은 시청률이 3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흥행 보증 수표’였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었던 그녀는 1998년에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라는 영광을 얻기도 했는데요.

여성동아, KBS ‘연예가중계’

비주얼과 인지도 모두 뛰어난 그녀의 결혼 소식은 이목을 끌 수밖에 없었죠. 그런 그녀가 2007년에 사업가로 알려진 한 사람과 결혼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진 그녀는 슬하에 딸을 한 명 두었는데요. 복귀 이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여전한 미모와 딸에 관한 팔불출 같은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MBC ‘마지막 승부’, ‘8월의 크리스마스’

연기파 청춘 스타 배우 심은하에서
국회의원의 아내로

심은하는 데뷔 자체가 신드롬이었다고 평가받는 배우입니다. 1993년에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그녀는 차기작이었던 ‘마지막 승부’에서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때 많은 사람들의 이상형이자 배우로서의 이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2001년에 은퇴한 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고, 대중의 복귀 염원이 끊이지 않는 배우이죠.

스포츠조선, 여성동아

그런 그녀는 2005년에 국회의원 지상욱과 결혼하여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를 통해 심은하의 은퇴 후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죠. 2017년에는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미디어에 퍼져 그녀의 팬들이 걱정했지만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녀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MBC ‘네트워크 신인’, blog 득득이삼호

50대 신혼부부 ‘치와와 커플’
두 번째 결혼은 대중의 응원 속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가 결국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는데요. 사실 두 사람 모두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들이었습니다. 강수지는 여자 솔로 가수로서 아이돌 이상의 인기였고, 김국진은 국민 개그맨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죠.

SBS ‘불타는 청춘’

그런 두 사람이 약 20년이 흐른 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썸’을 탄다는 사실 자체가 이슈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치와와 부부’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50대에 신혼부부가 된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히려 ‘지금’이기에 더욱 편한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90년대에는 대중조차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지만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부부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영원한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초등학교 동창과 백년가약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은 이전에 그녀를 몰랐던 사람들도 단번에 팬으로 만들 정도의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또한 그녀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2000년대 톱배우로 발돋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후 작품들의 성적은 미미했지만 CF에서는 꾸준히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2012년에 돌연 결혼을 발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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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기의 그녀였기에 결혼 상대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았죠. 상대방은 그녀의 초등학교 동창이며 동시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퇴사한 후 가족 사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끌었죠. 남편과의 사진을 보면 마치 연예인 커플처럼 케미가 돋보이는 것 같은데요. 결혼 후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여 전성기보다 더욱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가을동화’, KBS ‘풀하우스’

드라마 커플이 진짜 커플로,
한류 스타 ‘송송 커플’

송혜교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오혜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2000년부터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명실상부 톱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인형 같은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가진 그녀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비주얼 연예인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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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원히 시대의 아이콘으로 남을 것 같던 그녀가 2017년에 깜짝 결혼 발표를 전했는데요. 2016년에 방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가 그 상대였기에 화제를 모았죠. 그전까지 여러 열애설이 있었지만 모두 부인했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에 결혼한 신혼부부인 만큼 두 사람은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비주얼 부부로서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