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결혼을 앞둔 신부들의 공통된 로망,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수많은 드레스를 입어보고 신중을 더해 선택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 역시 결혼식에 본인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연예계에서 타고난 센스와 감각을 자랑하는 그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가격대로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은 스타들이 선택한 화제의 웨딩드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컷뉴스, 조이뉴스 24

세련된 스타들 사이서 인기
레이디 가가, 안젤리나 졸리도

배우 권상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손태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미국 명품 브랜드 케네스풀의 제품입니다. 어깨를 드러내며 가슴 부분을 조개 모양 주름으로 강조한 튜브톱 형태인데요. 드레스의 하단은 넓게 A 라인으로 떨어지며 우아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케네스풀은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오스틴 스칼렛이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브랜드입니다. 패션에 일가견 있는 손태영이 수십 벌의 드레스를 검토하다 단번에 선택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었죠. 가격은 천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blog bongstudio, 스타뉴스

7살 연상의 배우 주상욱과 달달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차예련의 결혼식. 매력적인 비주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그녀는 식전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드레스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노출이 많지 않지만 팔 부분이 시스루 소재로 디자인되었고 소매 끝에 레이스가 포인트였죠. 몸매 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하단이 세미 A 라인 형태였습니다. 이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 인발드로어의 제품인데요. 해당 브랜드 제품의 가격은 수 천만 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고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instagram@theyedan, tistory pencilor story

만인의 연인, 한류 스타로 유명한 배용준과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박수진. 동안 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 로모나 케베자의 작품인데요. 과감한 소재, 고급스러운 실루엣으로 유명해 레이디 가가, 안젤리나 졸리 등도 착용한 브랜드입니다.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해 피로연 드레스만 공개되었지만, 본식 때 입은 드레스는 오른쪽의 A 라인 튜브톱 드레스로 알려졌어요. 로모나 케베자는 브랜드 세컨드 라인도 있어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스포츠조선, egloos Jju’s

기자회견, 결혼식 따로
본식서도 몇 번씩 갈아입어

스몰 웨딩, 하우스 웨딩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이지만 과거 톱스타들의 결혼식은 대체적으로 화려했죠. 배우 이병헌과 식을 올린 이민정 역시 기자회견, 결혼식 1,2부까지 총 3벌의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그중 기자 회견, 본식 때 입었던 드레스는 미국 뉴욕에서 2004년에 론칭한 브랜드 마르케사 제품입니다. 비교적 신생 브랜드이지만 앤 해서웨이 등 여러 해외 스타들이 착용해 유명하죠.

egloos Jju’s

이민정이 본식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훨씬 하단 부분이 풍성하고 튜브톱 형태의 드레스였는데요. 역시 마르케사 제품으로 누리꾼들은 기자회견 때 착용한 드레스보다 훨씬 잘 어울린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국내에선 이민정이 최초로 마르케사 드레스를 입었고 가격은 5,000만 원대라고 알려졌어요.

중앙일보, blog 위니

배우 전지현 역시 기자회견, 결혼식을 포함해 총 3벌의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 입은 드레스는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도 좋아하는 제니 팩 헴이라는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입니다. 상반신이 크리스털 비즈로 장식되어 있는 우아한 디자인이었죠. 가격은 수 천만 원 대로 추정됩니다.

blog ggoolog

본식에선 수공예 제작으로 유명한 미국 명품 웨딩드레스 브랜드 림 아크라의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림 아크라의 2012 F/W 컬렉션 작품인 이 드레스는 튜브톱 형태로 가격은 8,000만 원대입니다. 2부 결혼식에선 한복 디자이너 시어머니의 드레스를 착용했죠.

ezday, blog freeweed, blog joyful wedding, 당신을 위한 핫이슈

앞의 배우들보다 훨씬 많은 드레스를 착용한 배우 김희선. 그녀는 약혼식에서 3벌, 본식에서 6벌의 드레스를 입으며 총 9벌의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드레스에 들어간 비용만 총 8,69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본식에서 전지현과 같은 림 아크라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해 협찬을 하지 않는 고급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튜브톱 형태의 A 라인으로 하단이 떨어지는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드레스인데요. 당시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한 김희선 덕분에 이 드레스는 ‘김희선 드레스’로 불리며 문의가 빗발쳤다고 해요. 

해럴드경제, 스타뉴스

기존 드레스보다 특별함 원해
명품 브랜드에 직접 제작 요청

특별한 날을 위해 유니크한 드레스를 찾다 결국 제작까지 하게 된 스타들도 있습니다. 배우 장동건과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튜브탑 스타일의 드레스 하단이 풍성한 레이스로 장식된 A 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이 드레스는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로 가격은 2,000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비욘세 등의 글로벌 톱스타는 물론 낸시 레이건, 재클린 케네디 등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고소영은 이 브랜드에 본인만을 위한 소박하고 경건한 디자인을 주문 제작해 착용했죠.

etoday, style M

최근 직장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배우 최지우 역시 결혼식에서 맞춤 제작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긴소매 디자인의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A 라인 형태의 드레스였습니다. 그녀의 우아함을 살려준 이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가 론칭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아쉬 스튜디오의 제품인데요. 레이디 가가, 판빙빙 등 글로벌 스타들이 선택한 브랜드로도 유명하죠. 대여 가격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문 제작한 최지우의 드레스 역시 높은 가격대로 추정됩니다. 

TVREPORT, KMIB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한류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핫한 두 배우의 결혼식이다 보니 하객 리스트부터 웨딩드레스까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는데요. 송혜교의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스퀘어 넥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드레스는 크리스찬 디올에서 송혜교만을 위해 수제작했습니다. 2017 디올 F/W 컬렉션 중 등장한 블랙 벨벳 소재의 드레스를 송혜교의 요구대로 보완해 하얀 웨딩드레스로 탈바꿈 한 것이죠. 남편 송중기 역시 같은 브랜드의 슈트를 입어 고급스러움을 뽐냈습니다.

daumnews

이렇게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드레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꼭 명품 브랜드, 고가의 드레스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날 좋은 드레스를 입고 싶은 스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들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살려주는 드레스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드레스가 마음에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