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만남은 누구에게나 생생히 기억나는 순간입니다. 일반적인 소개팅 자리,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우연히 만났다면 그 의미가 더욱 클 것 같은데요. 능글맞은 연기로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인 이 배우 역시 아내와의 특별한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배우 강기영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첫눈에 반한 아내와 합석
자연스럽게 올라온 손

강기영은 과거 우연히 들른 가게에서 현재의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는 친한 동생의 후배였던 그녀와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아내가 너무 예뻐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죠.

이어 강기영은 운명적으로 현재의 아내 옆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강기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제 허벅지에 손을 얹더라. 이게 좀 센 수위인데 그때는 영화 ‘라라랜드’처럼 아내와 저 둘만 있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죠.

그 뒤로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강기영은 “허벅지를 꾸욱 눌렀다. ‘들어올 땐 너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의 마음이었다”라며 능청스럽게 답변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강기영의 아내는 적극적인 성격으로 손도 먼저 잡아 걸크러쉬답게 강기영을 리드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활동 중 당당히 열애 고백
반려견 푸푸가 막아준 이별

강기영은 결혼 전에도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며 화제 되었는데요.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있다며 잘 만나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연인이 연예계 일과 전혀 관련 없으며 3살 연하이며 만난 기간은 2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그는 연애 도중 한 번의 이별 위기가 있었을 때 반려견 ‘푸푸’가 연결고리가 되어주었다며 한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강기영은 “푸푸는 아내와 나의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연애 초부터 함께 키운 강아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별의 위기가 있었던 순간 아내가 강아지 푸푸와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오열했고 다행히 다시 애정을 확인했음을 밝혔죠.

직접 세레나데 부른 강기영
유튜브 통해 신혼집 공개해

교제 3년 만인 2019년 5월, 강기영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결혼식은 사회를 유재석, 조우진이 맡았고 축가는 거미와 걸스데이 민아가 맡았죠.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까운 동료들과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결혼식 이후 신부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또, 아내와의 흑백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르게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편, 강기영 아내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강기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혼집에 높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15년간 원룸 자취 생활을 마친 그는 올 화이트의 모던한 신혼집에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작은 정원은 물론, 두 사람이 살기 충분해 보이는 외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아내와 함께 집을 꾸미는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죠.

한편, 강기영은 영화 ‘휴가’, ‘교섭’, ‘자산어보’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