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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믿었죠” 배우와 사귄 회사원의 첫 만남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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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는 내 운명’

내 주변 지인이나 직장 동료가 스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거를 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할 것입니다. 심지어는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의심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스타♥일반인 부부들의 첫 만남은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바터치담, SBS ‘너는 내 운명’

2015년에 결혼식을 올린 한고은은 아는 언니의 소개를 통해 홈쇼핑 MD로 근무하고 있는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만나기도 전부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첫 만남 때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죠.

SBS ‘너는 내 운명’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의 친구들과 밥을 먹은 두 사람은 연애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요. 하루는 그녀의 남편이 ‘한고은과 만나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렸지만 모든 동료들이 ‘허언증’으로 취급했다고 합니다. 이후 주차장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직접 본 후에야 믿을 수 있었다고 했죠.

GRAZIA, SBS ‘동상이몽 2’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만난 지 101일째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전에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셨는데, 취했던 남편이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우리 결혼할래?”라고 말을 꺼냈고 한고은이 이것을 승낙한 것이죠. 만난 시간보다 훨씬 더 깊은 감정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부부입니다. 현재는 결혼 4년 차에도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stagram @zazabaras

10대 때부터 우월한 비율과 이국적인 외모로 연예계 생활을 해온 배우 서유정은 세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친정 엄마’에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처음에는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 참석하러 갔던 서유정은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남편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TV조선 ‘더 늦기 전에 친정엄마’

이후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죠. 연애를 한 지 3개월 즈음 되었을 때 두 사람은 몰디브에 여행을 갔었는데요. 배를 타던 중 눈이 마주치자 남편의 눈에 눈물이 고이며 서로 포옹한 후, 그가 무릎을 꿇고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BASIUM, TV조선 ‘아내의 맛’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었죠. 이르지 않은 나이의 결혼이었지만 그 어떤 커플보다 사랑이 넘쳐 말 그대로 운명과의 만남인 것 같습니다.

SBS plus ‘여행 말고 미행’

‘추격자’, ‘며느리 전성시대’, ‘선덕여왕’ 등 숱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배우 서영희 역시 회사원과 결혼하였죠.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친구부터 시작해 3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인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diodeo

바로 결혼을 발표한 2011년은 그녀의 ‘리즈’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2010년에 개봉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는데요. 한창 배우로 잘 나갈 시기였던 만큼 결혼이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였죠.

스타플러스 ent., instagram @02leela

하지만 현재 그녀는 “아이를 낳아보니 더 결혼하길 잘했다고 느낀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동갑내기 남편과 벌써 8년째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였는데요. 최근 드라마 ‘녹두꽃’에서 열연을 펼치며 건재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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