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여 ‘이 안에 너 있다’는 심쿵 대사로 많은 여성들을 홀린 바 있습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조각 같은 이목구비, 그리고 은근한 분위기가 더해진 자타 공인 미남 배우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수많은 시청자 뿐 아니라 동료 여배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끊임없는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명 ‘연예계 의자왕’으로 불리는 이동건의 열애사 함께 만나보시죠.

청담동 일대서 공개 데이트
바빠진 스케줄 탓에 이별

2002년 MBC 방송사 특집극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에 연인으로 출연한 이동건과 김민정은 촬영 내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실제로 좋은 감정을 나눈 이들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고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했죠. 청담동 일대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1년 넘게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각자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점점 소원해져 갔는데요. 일각에서는 당시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싶었던 김민정이 과감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면서 이동건과 갈등이 잦아졌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1년 6개월 만에 이별을 선택하며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습니다.

 

미니홈피로 열애 사실 공개
4년간 사귀었지만 결국 이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동건과 한지혜는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거나 시상식 자리에서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예계 공식 커플’로 불렸던 이들은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감정이 쌓여 2007년 하반기 이별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별 이후 슬픔에 빠진 이동건은 일본으로 이별 여행을 떠나는 등 괴로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힘든 시기 지켜준 인연
길거리 데이트 포착 화제

연애 사업만큼이나 연예계 활동도 마냥 승승장구였던 이동건은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맞게 됩니다. 지난 2008년 그의 친동생이 해외에서 피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죠. 당시  심한 마음고생을 하던 그의 곁을 지켜준 것은 바로 배우 차예련이었습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압구정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모 언론사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동건과 차예련은 여느 연인들처럼 쇼핑을 함께 즐기거나 두 사람의 공통된 취미 생활인 골프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는데요. 이후 이동건은 차예련이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연인으로서의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동건의 군입대를 앞두고 결별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13세 연하 여친과 데이트 포착
‘그녀는 제가 지켜줄 것’ 발언

차예련과의 결별 이후 좀처럼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동건은 2015년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과 새롭게 스캔들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들은 한중 합작영화 <해후> 촬영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식사하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정한 투샷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무려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는데요. 당시 이동건은 나이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제가 지켜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건과 지연은 2년의 열애 끝에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죠.

결별하자마자 열애설···
3년간의 결혼 끝 협의 이혼

지연과의 결별 소식이 발표된 지 정확히 26일 후,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립니다. 당시 이들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두 사람은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연이어 밝혀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일명 ‘속도위반’ 커플이었던 이들은 같은 해 9월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죠.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슬하에 예쁜 딸을 두게 된 이들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또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이동건의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이 결혼기념일을 잊어 조윤희가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너무하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협의 이혼 과정을 끝마쳤으며, 딸에 대한 양육권은 조윤희에게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