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해당하는 나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사회적으로 자리를 잡고어느정도 목돈을 모은 뒤에 결혼을 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 때문인데요이에 20대에는 열심히 스펙과 경력을 쌓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다 30대에 접어든 이후에나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이들을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인연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법인데요이에 많은 이들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려볼까 망설이곤 합니다오늘은 바로 이러한 분들을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관한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함께 만나보시죠.

결혼 급하지 않다면 가입 비추천
노총각만 가입한다는 건 편견

결혼정보회사, 일명 결정사는 결혼을 중매시켜주는 곳입니다때문에 당연히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가입해야 하죠결혼까진 애매하고그저 좋은 조건의 연애 상대를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는 커플까지 성사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결혼 정보회사의 회원들 중 대부분은 원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언제든 결혼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처음부터 목적이 달랐던  만남이 좋은 결말로 이어지기는 힘들겠죠?

반면 결혼이 급하면서동시에 여러 조건을 만족하는 상대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결혼정보회사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결혼정보회사에서는 커플 매니저들이 회원이 배우자로 원하는 조건을 세세하게 따져 만남을 주선시켜주기 때문입니다조건에는 직업이나 재산은 물론신장을 비롯한 신체정보흡연 혹은 음주 여부 등 사소하고도 세부적인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물론 오해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결혼정보회사는 일명 노처녀노총각으로 불리는 이들이 가입하는 곳이 아닙니다실제 결혼정보회사에 문을 두드리는 이들 중에는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한 어린 나이의 사람은 물론, ‘1등 신붓감’, 혹은 ‘1등 신랑감이라고 불릴 수 있는 스펙의 소유자들의 비율이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주변에서 인연을 만들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남자인데 남중 남고를 나왔다거나전공 특성상 남초 회사에서만 일을 해와서 좀처럼 인연을 만들기 힘든 경우를 뜻하죠.

3백만 원부터 시작,
최고가 서비스는 5천만 원 까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결혼정보회사 기준 가입비는 3백만 원 선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별에 관계 없이 가격은 동일하지만원하는 옵션이 추가될 수록 금액은 크게 변동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까다로운 조건일수록 당연히 금액은 높아지는 형태입니다때문에 가장 높은 가격의 서비스는 무려 5천만 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아니냐는 질문에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남녀사이의 만남에는 유효기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가입 유지 기간에 제한이 없으며높은 가격의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오직 만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미팅 장소까지 책임지고 지정 및 관리해주는 등 결혼 진행을 위한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마냥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의 진실
직업만큼 나이도 중요해

온라인 상에서 떠도는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도 빼놓을 수 없겠죠해당 자료에서는 무려 가입자들의 조건을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특정 직업군을 등급으로 분류해 정해두고 있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사회적으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개개인의 상이한 선호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결혼정보회사에서 크게 선호 받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직업인 승무원조차 특별히 우대 받는 조건은 아니었죠더구나 근무 스케줄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감정노동이 필요한 서비스직이라는 인식 때문에 오히려 지금 당장 결혼을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선호되는 직업은 아니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오히려 직업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나이였는데요결혼정보회사에서 환영하는 남성의 나이는 취직 후 자리를 잡기 시작한 31살에서 38살 사이였습니다반면 여성의 경우 더 낮은 연령대를 선호해 27세에서 34살정도를 소위 인기 좋은’ 나이대라고 표현했습니다.

외모·스펙만큼 성격 따져
‘셀기꾼’은 막기 힘든 게 현실

결혼정보회사와 관련하여 예상 외로 눈길을 끌었던 점은 외모와 재산 등 스펙을 중요시하는 사람들만큼 자신과 잘 맞는 성격과 성향을 중요시하는 사람의 비율이 크게 높았다는 점입니다이러한 경향성은 최근들어서 더욱 짙어졌다고 하는데요실제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이들은 평생 갈 인연인만큼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나 성향이 잘 맞는 이를 배우자로 맞이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죠.

 

다만 그렇다고해서 외적인 부분을 아예 보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죠때문에 스마트폰 내 카메라 앱의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결혼정보회사의 프로필에 등록해두는 사진이 실물과 지나치게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회사 측에서 수정을 요청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기본 프로필에 업로드 되는 사진이 세장 내외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모양입니다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도 셀기꾼을 피하는 일은 마냥 쉽지만은 않네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짝을 만나는 것을 낭만이 없다고 표현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의 문제죠불필요한 시행착오의 과정을 없애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이성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결혼정보회사의 부정할 수 없는 순기능입니다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면한번쯤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