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인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마음이 적당한 때 상대에게 전해져야 하는데요. 때문에 상대의 호감 표현을 미처 눈치채지 못해사랑의 타이밍을 놓치고 마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이 남자,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이 있을 때 하는 행동, 함께 만나보시죠.

남녀를 불문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모든 신경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내가 정말 별거 아닌 행동을 했는데 즉각적인 시선혹은 반응이 따라온다면 그는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봐도 좋겠습니다예를 들어 술잔을 집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등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했을 뿐인데 바로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식이죠.

평범한 행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도 마찬가지인데요웃긴 얘기에 웃었을 뿐인데 왜 부끄러워해요라고 말하거나식사 자리에서 예의상 수저를 놓아주었을 뿐인데 되게 세심한 스타일이네?”라고 물어본다면 당신의 모든 행동을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물론 당신에게 지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이죠.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내숭을 떨어본 경험다들 있을 것 같은데요남자 역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숭을 떨기 마련입니다남자들의 내숭이란 바로 남자다운 척을 말하죠가장 대표적인 남자들의 내숭은 바로 목소리 톤을 바꾸는 행동인데요마음에 드는 여자가 근처에 있거나혹은 그 여자와 통화를 할 기회가 생겼을 때 남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목소리 톤을 낮춘 채 대화를 시도합니다만일 평소와 달리 남자가 목소리에 한껏 힘을 준 채 나와 대화를 이어가려고 한다면나에게 호감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남자가 나에게 갑자기 별명을 붙여줬다면 혹시 날 좋아하나?’라고 한 번쯤 의심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그 별명이 누가 봐도 악의적인 표현이라면 예외가 되겠지만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나 이름을 살짝 변형시킨 별명혹은 큰 의미 없는 말장난 같은 애칭으로 나를 부르고 있다면 나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굳이’ 멀쩡한 이름을 놔두고 나에게 별명을 붙여줬다면나를 놀려 먹을 때가 아닌 평소에도 나를 그 별명으로 부른다면 그것은 관심의 표현이라는 것이 설명입니다당신이 그 사람에게 특별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지어 붙여준 특별한 애칭으로 당신을 부르고 싶은 것이죠.

자꾸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도 호감 표현의 전형인데요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노래책등을 물어보는 것은 상대를 더 알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하지만동시에 나와 상대의 공통된 특징을 찾고 싶어 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기도 합니다고작 좋아하는 노래가 하나 겹쳤을 뿐인데 와 나랑 똑같은 노래를 좋아하네취향이 잘 맞나봐 하고 생각하는 식이죠공통된 관심사를 찾으면 대화를 이어나가기에도 좋으니 만일 자꾸 나에게 취향을 물어보는 남자가 주변에 있다면 ‘혹시?’가 ‘역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짝사랑 상대의 SNS를 살펴보는 것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겠죠좋아하는 상대의 사진이 자꾸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반응입니다상대에 대한 호기심은 호감의 크기와 비례하기 마련이니까요짝사랑이 시작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상대의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보거나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봤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곤 합니다.

그러니 인스타에 올린 마카롱연남동에서 산 거 아냐?”, “오늘 입은 후드티 제주도에서 입었던거지?”와 같이 내가 업로드한 사진 속 디테일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 용기를 내 고백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호감 시그널이지만, 여자들은 의외로 지나치기 쉽다는 남자들의 호감 표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저 편하게만 생각했던 ‘남사친’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가지는 않았나요? 이번 봄에는 단순한 호의인지, 아니면 호감의 표현인지 늘 알쏭달쏭했던 그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사랑의 타이밍’을 꽉 잡아 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