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스타들은 자신의 연애 사실을 숨기곤 합니다.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즉시 수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져 작품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별이라도 하게 된다면 그 이후의 일이 참 아찔해지기 때문인데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연애를 즐기는 스타도 있습니다.오늘의 주인공 김민희 역시 그중 하나인데요.내로라하는 스타들과의 연애로 한 번,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소식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겨 주었던 그녀의 열애사를 함께 만나보시죠.

여행지에서 들킨 사랑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김민희의 첫 공개 연애는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두 사람은 당해 이동통신사 KTF의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을 맺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당시 연인과 헤어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이정재를 김민희가 위로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인데요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던 이들은 뉴욕으로 10 11일간의 길고도 짧은 여행을 떠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오히려 뉴욕에서 파파라치에게 덜미를 잡혀 열애 사실을 들키고 말았는데요이후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한 이들은 다양한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커플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죠하지만 이들은 2007년 연애 약 3년 만에 이별을 택했는데요.

구체적인 이별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에게 소홀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현재 이정재는 대상그룹의 차녀 임세령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모델 출신 배우 커플
함께 찍힌 투 샷 ‘화보 느낌’

이정재와의 연애를 끝마친 김민희는 2008년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바로 그녀의 두 번째 공개 연애 상대 이수혁이죠김민희보다 6살이 어린 그는 당시 모델 일을 주 활동으로 하고 있었습니다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네티즌의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공항에서 김민희와 이수혁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더라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이죠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언론사 파파라치에 의해 보도되었고이들은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릅니다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민희와 이수혁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함께 드러내며 당당한 행보를 보였는데요김민희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수혁을 만나기 전까지 나는 내가 가진 것들을 즐겁게 누릴 줄 몰랐다그 친구 덕분에 많이 변화했다고 밝혀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만남이 영원할 수는 없는 법이겠죠김민희와 이수혁은 2010 112년여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이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수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거 사랑했던 시간이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1년 광고 촬영지에서 첫 만남,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재회

김민희의 세 번째 공개 연애 상대는 명실상부 미남 탑 배우 조인성입니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무려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쭉쭉 뻗은 장신을 자랑하는 김민희와 조인성은 한 청바지 브랜드의 화보를 함께 장식했죠하지만 두 사람 모두 워낙에 낯을 많이 가리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관계로 이어지지는 못했는데요.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우연한 자리에서 재회한 김민희와 조인성은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은 이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이후 지인과의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파파라치 사진이 보도되면서 연애 사실이 공개적으로 드러나기에 이르렀죠모델 출신의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는 이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열애 1 6개월 만에 안타까운 이별 사실을 알렸는데요.

결별 이후 조인성은 한 토크 콘서트에서 나는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이번에도 여자 마음을 잘 몰라서 헤어진 것 같다며 김민희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발칵 뒤집은 열애설
‘불륜’ 낙인으로 축복받지 못한 만남

그간 김민희는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지닌 스타들과의 공개 연애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하지만 지난 2016년 그녀는 별안간 놀라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바로 영화감독 홍상수와의 불륜설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홍상수 감독은 이미 결혼을 한 상태였을 뿐 아니라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22살이나 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불륜설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홍상수 감독이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두 사람은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거센 비난에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특히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자 소감으로 감독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이 제기한 이혼 소송이 지난 2019년 법원에 의해 최종 기각 처리되면서 이들은 여전히 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관계인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상수와 김민희 불화설을 비롯한 결별 소식 없이 벌써 5년째 세상을 등진 채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하여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으면 얼굴에 티가 나더라고 고백한 데 이어 이제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내게 넘어왔다고 덧붙여 자신의 연애관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하지만 자신의 그 솔직한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주었다면그 관계가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