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 통신

다가오는 9~10월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아무래도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바로 ‘웨딩홀’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해외에서 웨딩을 하기도 하고 소규모 스몰 웨딩을 꿈꾸시는 분들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결혼식의 정석’, 웨딩홀에서 식을 진행하고 계시죠. 오늘은 초대하는 하객들을 위한 교통과 더불어 신랑, 신부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된 서울의 웨딩홀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IHALL

서울 서초구 반포 4동 
홀 사용료 5,000,000원 
(생화 장식별도)

고속 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지방에서 올라오는 하객들이 많은 분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예식장이지만 추후에 봐도 촌스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죠. 비용이 높지만 생화 장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도심 속에서 교통과 주차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죠. 1층의 로열볼룸을 제외한 그랜드볼룸, 다이너스티 홀은 모두 지하에 위치해있는데요. 소규모로 식을 진행하고 싶다면 로열 볼룸홀, 하객 규모가 크다면 다이너스티 홀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모두 지하라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하지만 내년이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훨씬 편리하게 식 진행이 가능해지죠.  

IHALL

양식과 퓨전 한식 두 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인당 약 6.5~7.5만 원입니다. 코스 요리로 구성되며 식과 동시에 식사를 시작할 수 있는 동시 예식으로 진행됩니다. 웨딩홀 특유의 어둡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으나 타 웨딩홀보다 천고가 높지 않고 버진 로드가 긴 스타일이라 채플형 웨딩홀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클래식한 예식 이외에도 흔하지 않은 전통 혼례 방식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상담을 문의하는 예비부부들이 많지만 아직 예약 상황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hall.weddingstudy.com

서울 중구 남산동
홀 사용료 5,060,000원

기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웨딩홀의 분위기와 달리 밝고 우아한 명동 라루체도 인기가 높습니다. 동화 속 결혼식을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보셨을 텐데요. 각각 독보적인 인테리어의 아이리스, 루아르, 그레이스 홀로 이뤄져 있습니다. 소규모의 야외 웨딩을 계획하신다면 루아르 홀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루아르 홀의 경우 천장이 열리며 하늘 위로 풍선을 날려 보내는 벌룬 세리머니가 유명하니, 참고하세요! 

resortgram, IHALL

식사는 약 5.3만 원대로 뷔페로 이뤄져 있는데요. 셰프가 직접 만드는 디저트 등 믿을만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하객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죠. 아름다운 식장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들로 사랑받는 곳이지만 하객이 너무 많은 분들은 다시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주차 공간과 홀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보니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몰 웨딩을 계획하시는 분들 사이에 인기가 높지만 아직까진 예약이 넉넉한 편입니다. 

 IHALL

서울 강남구 대치동 
홀 사용료 7,700,000원

리모델링 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더 그랜드 힐 컨벤션. 이곳은 1층의 플로리아 홀, 그 위 층의 사브리나 홀, 그 위의 그랜드볼룸 홀 이렇게 총 3가지의 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홀 사용료가 높아지며 수용할 수 있는 인원도 많아지죠. 그랜드볼룸 홀 기준, 어두운 분위기 속 총 30m의 하얗고 긴 버진 로드가 펼쳐지며 단상 역시 높아 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가 돋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부 입장과 함께 개방되는 자동문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IHALL, 웨딩 1번지
더 그랜드 힐 컨벤션의 웨딩은 약 6.5만 원대의 식사와 함께 식을 진행하는 동시 예식으로 진행됩니다. 식권을 받을 필요 없이 식이 시작되면 원형 테이블에서 식사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식사 준비를 유명 뷔페 토다이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식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메뉴는 퓨전 한식으로 코스별로 요리가 등장하며 전복죽이나 국수 등은 리필도 가능하다고 해요. 컨벤션이지만 호텔 웨딩 수준의 퀄리티로 유명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9~10월 주말 예약은 거의 찬 상태이니, 늦지 않게 확인하시길 바라요! 
sinbuya.com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홀 사용료 2,310,000원 
(생화장식별도)

양재역에서 가까워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엘타워는 총 3가지 홀로 이뤄져 있습니다. 5~7층의 각 매리골드홀, 그레이스홀, 그랜드홀 이렇게 3가지로 층수가 높아질수록 생화 장식 비용과 식대가 조금씩 높아지는 편이죠. 지하철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하객들의 혼잡한 이동을 방지하는데요. 하객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 포토테이블은 물론, 그레이스 홀에선 뮤지컬이나 오페라에 사용되는 무대 미술을 활용해 본인의 스토리를 담은 웨딩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랜드홀의 경우 비용을 추가한다면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분위기를 낼 수 있죠. 

웨딩 21뉴스

그레이스홀의 신부대기실은 웨딩업계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신부대기실 내부에 꽃 장식과 더불어 개인 파우더룸,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신부의 편안한 예식을 도와주죠. 약 7~9만 원 사이의 식사는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 요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비용이 높긴 하지만 식장을 꾸며주는 생화 장식으로 훨씬 분위기 있는 예식이 가능합니다. 성수기인 9~10월 주말은 물론, 11월까지도 예약자가 많은 편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hechapel2, 세인트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홀 사용료  5,500,000원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교통이 좋은 편은 아닌 더 채플 앳 청담. 하지만 강남구청역에서 셔틀을 운영하니 교통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커티지홀, 채플홀 총 두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천고가 높은 채플홀의 인기가 높습니다. 인플루언서 반윤희 씨가 이곳에서 식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많은 하객들의 이동을 수월하게 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weddinghallchapel

높은 천고와 우드로 이뤄져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채플홀과 함께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폐백실인데요. 더 채플 앳 청담의 폐백실은 단독으로 이뤄져 있을 뿐 아니라 채광이 들어오는 한옥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5.5만 원 대의 식사는 뷔페 형식으로 이뤄져 있으며 깔끔하고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건물 외관과 직원들의 높은 서비스 정신이 강점인 웨딩홀이죠. 이번 7월부터 내년 봄까지 주말 예약은 거의 꽉 차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log 찌니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홀 사용료 10,500,000원

구로역과 신도림역 중간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각 200명의 좌석이 준비된 총 3가지의 홀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랜드볼룸 홀은 어두운 분위기에 밝은 컬러의 생화와 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세인트 그레이스 홀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채플 느낌의 높은 천고가 매력적이고, 야외 하늘정원은 동, 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식장입니다. 일반 예식장들과 달리 실내 홀의 천고가 높아 많은 인원이 모여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 하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ramada hotel

평균 6.6만 원 대의 식사는 음주류를 포함해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메인 요리들부터 디저트까지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기존의 예식장 뷔페가 아닌 호텔 뷔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유명합니다. 식사 이외에도 식장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꾸며둔 포토테이블, 하객들을 위한 무료 음료, 넓은 주차 공간 등 작은 센스들이 돋보입니다. 인기가 높은 호텔 예식장답게 9~10월 주말의 홀 예약은 거의 꽉 찬 상태이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이렇게 도심에 위치한 인기 웨딩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각자의 취향과 하객 규모에 따라 웨딩홀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개한 웨딩홀 이외에도 행복한 웨딩을 진행하기 위한 좋은 장소들이 참 많죠. 결혼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혹은 아직 결혼을 꿈꾸고 계신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