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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의식주를 포함해 어느 정도의 경제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적 건강’인데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취미 생활은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되어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좋아하는 취미에 빠질수록 삶의 질 역시 올라가는 셈이죠. 오늘의 주인공은 자동차에 푹 빠져 차덕후를 자청하는 분입니다. 얼마 전 결혼식에서 슈퍼카 행렬이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체 이 어마어마한 결혼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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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내과 의사, 부업으로 식당
평소 자동차 관심 많아

이 결혼식의 신부는 바로 강예나 씨입니다. 액티브한 취미와 달리 본업은 내과 의사인데요. 의사라는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한 자기 관리, 본인이 좋아하는 패션, 자동차 등의 취미 활동을 활발히 즐겨 SNS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입니다. 본인 소유의 맥라렌에 ‘리자드’라는 이름을 붙이며 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녀는 부업으로 다양한 식당 사업을 펼치며 방송에도 출연한 어엿한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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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은 롯데 시그니엘
식장 입구 슈퍼카 행렬 이어져

이렇게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는 교제하던 남자친구와 2017년, 식을 올렸는데요. 둘의 생일이 같아 해당 날짜에 결혼식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해요. 국내 최초 6성급 호텔로 유명해진 롯데 시그니엘에서 웨딩을 진행했습니다. 시그니엘의 경우 미슐랭 3스타 셰프가 직접 기획한 코스요리가 하객들에게 대접되며 평범한 예식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골드와 블랙 컬러의 조화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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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당일 그녀의 식장 앞은 슈퍼카들의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자동차 사랑으로 유명한 강예나 부부를 위해 동호회, 주변에 차를 사랑하는 지인들이 모여 만들어준 광경인데요. 할리우드의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녀는 웨딩카 역시 롤스로이스를 선택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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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날 받았던 꽃, 부케로
하객들 위해 오후 예식 진행해

이런 어마어마한 결혼식장에는 숨겨진 비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부케로 선택된 붉은 꽃이었죠. 보통 부케로 선택하는 꽃은 밝은 컬러들이 많은데요. 그녀의 부케에 사용된 버건디 달리아는 100일 기념으로 그녀가 남편에게 받았던 선물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노래를 축가로 선택하는 등 둘의 크고 작은 의미들을 결혼식에 녹여냈죠. 이렇게 정성과 의미를 담아 둘에게 특별해진 해당 호텔에서 결혼기념일도 보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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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하객들을 위한 석양과 야경이었습니다. 식장에 붙어있던 커튼을 모두 떼어내어 오후 예식 시간에 맞춰 하객들이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할 수 있게 배려했죠. 그녀는 완벽한 배경을 위해 몇 달 전부터 기상청을 방문해 일몰 시간을 공부하기도 했다는데요. 또, 이렇게 커튼을 떼어내면 자연광이 들어와 신랑, 신부의 사진을 잘 찍기 힘들지만 시그니엘의 장점인 76층이라는 고층의 매력을 살려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한 결혼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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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인발드로어, 2부 제니 팩햄
웨딩 슈즈는 남편의 선물

평소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화려한 착장을 찰떡같이 소화하기로 유명한 강예나 씨. 이런 그녀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무엇일까요? 본식 1부 땐 긴 소매에 레이스 장식이 인상적인 스킨톤의 인발드로어 드레스를, 2부엔 실버 컬러와 비즈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제니팩햄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이 두 가지 브랜드는 연예인들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웨딩드레스로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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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선 티아라와 함께, 2부에선 비즈로 된 실버 헤어밴드와 함께 연출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녀는 기존의 웨딩 슈즈가 아닌 남편이 선물한 웨딩 슈즈를 착용했는데요. 크리스털 장식과 발의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크리스천 루부탱의 제품이었습니다. 남편이 선물한 웨딩 슈즈라 더욱 그 의미가 컸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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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의사로 활동 중
평소 단단한 가치관으로 유명

결혼식이 워낙 화려한 편이라 그녀에게 ‘영 앤 리치’라는 별명이 따라붙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의사로 활동 중이며 남편과 함께 여러 가지 요식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부터 메뉴 선정까지 열정적으로 선택하고 그만큼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편이죠. 본인이 사랑하는 것들을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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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뚜렷한 소신으로 본인이 느끼는 바를 논리정연하게 SNS에 표현해 많은 팔로워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그녀. 의사로서, 사업가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여전히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남편과도 여전히 달달함을 유지하며 요즘엔 집 꾸미기, 살림에도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꿈꾸던 웨딩을 완벽히 이뤄낸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