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더운 날씨에 지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7~8월은 결혼 비수기라 할 만큼 많은 분들이 결혼 날짜로 선호하지 않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5월의 신부’, ’10월의 신부’가 익숙한 이유 역시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하는 신부와 방문하는 하객들을 위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봄이나 가을을 선택하는 예비부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7~9월은 결혼 비수기라고 불리지만 반대로 이 시기가 성수기인 결혼식장들이 있습니다. 시원한 물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은데요. 오늘은 여름이 성수기라는 특별한 결혼식장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yana resort and spa bali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
Ayana resort and spa

수영장이나 바다와 함께하는 결혼식장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발리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석양 결혼식으로 유명한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에선 다양한 종류의 예식장이 있는데요.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스카이와 아야나 빌라, 물 위에서 진행되는 트레스나 웨딩 채플인 발리입니다. 특히 트레스나 웨딩 채플은 예배당 내부에도 유리 복도가 이어지고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인기가 높죠. 밖으로는 오션뷰가 펼쳐져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식장입니다. 이외에도 참파 정원, 발레 켄차나, 키식 피어 등 다양한 예식 장소가 있죠.

Alila vilas uluwatu, 발리웨딩헬퍼

알릴라 빌라 울루와투
Alila vilas uluwatu

1년 중 절반 가까이가 웨딩 예약으로 가득 차있다는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투는 발리 카바나 웨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인도양의 선셋을 배경으로 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평소에는 라운지로 활용되는 카바나는 웨딩 장소로 활용될 땐 ‘일몰 명소’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배경을 자랑합니다. 바로 밑으로 바닥 펼쳐져 있어 오션뷰를 함께 즐길 수 있죠.

Kamaya bali wedding

카마야 발리
Kamaya bali wedding

다양한 수중 웨딩이 가능한 카마야 발리는 보통 30~50명의 적은 하객 수를 수용하는 다른 식장들과 달리 최대 2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4가지 식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카아야야의 경우 스몰 웨딩을 진행하기 적합하고 실내에 다이닝 공간이 있어 조금 더 쾌적하게 웨딩을 진행할 수 있죠.

instagram@kamayabaliweddings

카마라티는 바다를 바라보며 물 위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느낌을 낼 수 있고 사무드라 스테이지는 절벽 가장자리에 위치해 이색적인 ‘절벽 웨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외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너바나 가든과 로터스 베일 등 다양한 공간들을 선택할 수 있죠.

hawaiiwedding @home

하와이 카할라 호텔
Hawaii kahala hotel

하와이 내에서도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는 카할라 지역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국내 스타들뿐 아니라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배우 이영애, 가수 은지원 등이 이 리조트에서 식을 올렸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카할라 호텔의 예식장은 하얀 가제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유명합니다. 앞서 소개한 장소들에 비해 심플한 구성이지만 하와이 바다와 작은 규모로 식을 올릴 수 있어 여전히 핫한 곳이죠.

조선일보

힐튼 부산
Hilton Busan

그렇다면 국내에서 여름이 성수기라는 결혼식장은 어디일까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오션뷰로 야외 웨딩이 진행 가능합니다. 올해 7~9월까지 2019 서머 크루즈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넓게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국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플라워 장식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객실을 선택할 경우 일출 감상과 함께 여름 한정 바다와 연결된 듯한 인피니티 풀을 즐길 수 있죠.

Banyantree club and spa Seoul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Banyantree club and spa Seoul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션뷰가 아닌 수영장에서 웨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수영장에서 야외 웨딩이 가능하죠. 남산이 보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 위에 버진 로드가 펼쳐집니다. 비교적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야외에서 진행하다 보니 기온이 높고 밝은 여름이 성수기라고 해요.

조선일보

제주신라호텔 – 부티크 웨딩
Shilla hotel Jeju

30여 명의 소규모 하객들과 스몰 웨딩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제주신라호텔의 부티크 웨딩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진행하는 부티크 웨딩은 합리적인 수준의 비용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야외 웨딩에 적합한 식장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쉬리벤치 전망대와 파고라 전망대, 리조트 내에 잔디 광장 중 선택할 수 있고 실내에도 연회장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프라이빗하게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식을 올릴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ayana resort, @luxuryweddingsindo

이렇게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여름 결혼식장들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수영장이나 바다와 함께 하지만 보통 야외 웨딩이 많아 드레스 선택이나 하객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할 듯합니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웨딩의 경우 허니문과 결혼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소개 드린 결혼식장들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