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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혼 직후 7년간 결혼 만족도가 급락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결혼 후 4~8년 사이에 이혼율이 가장 높습니다. 전혀 다른 생활을 하다 서로 맞춰가며 설렘보단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연구조사와 달리 달달함을 자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7년이 지나도 여전히 연애하는 것 같다는 스타 부부들과 금슬의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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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교 출신 재미교포 남편
시애틀 대저택 공개해 화제

가수 주아민은 2013년 미군 장교 출신의 재미 교포 유재희 씨와 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그녀는 미국 시애틀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거주 중인 대저택을 구매한 후 SNS에 남편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됐죠. 한 방송에서 “저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한다”라고 시부모님께 이야기하자 유재희 씨는 “난 다시 해야지. 자기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며 달달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결혼한 이후 가장 멋있는 멘트다”라며 칭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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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티격태격하며 애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신혼 초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혼 초 주아민이 처음 시애틀 셀프 주유소에 갔다 당황해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하지만 매몰차게 전화를 끊어버린 남편의 모습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해요. 하지만 유재희의 입장은 조금 달랐습니다. 본인이 이야기를 하던 중 아내가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했는데요. 이후 오해를 풀며 다시 달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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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깜짝 결혼 발표
“싸움이 아니라 그냥 듣는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수 하하와 별. 두 사람은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위하기로 유명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언제 싸우냐”라는 질문에 하하는 “싸움이 아니라 그냥 듣는다. 고은이가 하는 말을 거의 다 들었다. 결혼하려면 고은이 같은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라며 사랑꾼스러운 답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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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역시 “살면서 내린 결론은 설레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 사람과 함께 일궈놓은 모든 것과 맞바꿀 정도로 설렘이 중요할까? 아니다.”라며 진심 어린 이야기로 답했죠.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하는 모습들을 자주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는데요. 서로 개그 코드가 잘 맞아 더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서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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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까지 유행
“돈 못 벌어도 자격지심 없죠”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결혼했다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방송을 통해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워너비 부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방송 ‘효리네 민박’을 통해 감성적인 이효리와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우직한 이상순의 조화를 잘 보여주었는데요. 이효리는 한 방송을 통해 “돈 못 벌어도 오빠는 자격지심이 없다.”라며 한결같은 이상순의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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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아이유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통해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이효리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보며 “너무 추하다. 주름 사이에 파운데이션 끼는 모습이 싫다.”라고 투정을 부렸는데요. 이에 이상순은 다가와 포옹하며 “우리 아기”라며 장난스럽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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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때마다 직접 저녁 차려
“싸우면 그날 바로 푼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2011년 박지성 자선 축구 대회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한혜진은 이후 결혼에 골인해 선수 활동을 하는 기성용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요. 함께 있을 때에는 항상 저녁을 차려주고 경기에 진 남편에게 어떤 위로의 이야기를 건넬지 고민한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심지어는 저녁을 차릴 때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소고기 대신 탄수화물 위주로 준비하고 멀리 떨어진 한국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러 가는 정성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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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역시 축구와 가족밖에 모르는 ‘가족 바보’입니다. 다른 부부와 달리 늘 함께할 수 없어 말로 상처 주는 일을 피하고 싸우더라도 그날 바로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근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풋풋한 모습을 자랑하며 커플 사진을 공유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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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포옹 여전한 애정 자랑해
말 한마디에 뚝딱, 백주부

외조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큰 나이차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백종원은 오해를 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러 방송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제는 사랑꾼 백주부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었습니다. 백종원이 소유진의 촬영장에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매일 식사를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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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엔 잊지 않고 꽃다발을 준비하고 육아 역시 말없이 도와주는 사랑꾼입니다. 소유진 역시 한 방송에서 백종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정말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찬했죠. 또, 백종원이 시작한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고 새로운 체인점 홍보를 위해 치킨 100마리 이벤트를 직접 챙기는 등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요즘에도 세 아이와 함께 틈틈이 데이트,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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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혼 7년 차지만 연애 때의 설렘을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는 스타 부부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서로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결혼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옆에 있는 배우자가 익숙해져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는데 이는 결혼 생활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사랑꾼 스타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