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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다 똑같다, 고무신 신고 군대 기다리는 여자 스타들 최신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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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hyorin_min, @gyeongree

얼마 전 빅뱅의 멤버 태양이 전역했습니다. 그는 전역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지 못한 감정들을 많이 느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는데요. 그의 건강한 제대에 모두가 기뻐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한 사람은 바로 배우 민효린이 아닐까 싶은데요.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연예인들도 다 똑같다”, “곰신에서 꽃신으로 갈아 신은 민효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처럼 꽃신을 기다리는 여자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instagram@jinwoon52

틈만 나면 면회 간다는 그녀
편지 매일, 손 편지 10통 받아

얼마 전 깜짝 열애 사실을 고백한 나인 뮤지스 출신의 경리. 그녀의 반쪽은 2AM 출신 가수 정진운입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공개 열애 전 함께 예능에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모습과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부른 사실이 재조명되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MBC ‘섹션 연예 TV’

지난 3월 정진운은 군악대로 입대했습니다.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경리는 시간만 나면 면회를 간다며 “아마 내가 출석률 1위일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실제로 정진운에게 매일 인터넷 편지를 썼고 10통의 손 편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휴가 때마다 데이트를 즐기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BC ‘섹션 연예 TV’ , instagram@gyeongree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경리는 한 방송에서 “진운아 1년 남았잖아, 사랑해”라며 사랑스러운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어요. 정진운은 내년 10월 전역 예정입니다. 경리는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다 현재는 MBC ‘섹션 TV 연예 통신’에 출연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습니다. 또,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죠.

instagram@somin__jj, KBS ‘연예가 중계’

공개 열애 전 “면회 가겠다”
군 입대 후에도 여전한 두 사람

배우 정소민과 이준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작년 1월, 신병 위로 휴가를 나온 이준이 정소민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당시 머리를 쓰다듬는 등 애정이 가득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준은 현역 복무 중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죠.

news zum, instagram@somin__jj

이들 역시 열애 전부터 달달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정소민은 “이준이 최근 1등 훈련병으로 뽑혔고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었다”라며 자연스럽게 이준을 언급했는데요. 이후 면회를 가겠다고 약속해서 가야 할 것 같다며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이 입대한 이후에도 여전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k news

군 복무 중 터진 열애 설
동갑내기, 11개월째 연애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 한지은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해의 군 복무 중 열애설이 보도되었지만 이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곰신-군화 커플로 떠올랐습니다. 한지은은 “잘 만나고 있고 예쁘게 만나고 있기 때문에 열애 사실을 부정할 생각이 없었다”라며 한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k news

입소 전 폭풍 눈물 흘린 이사강
곰신 카페, 편지까지 지극 정성

11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 된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전 멤버 론은 1년 6개월간 연애를 이어오다 입대를 앞두고 식을 올렸는데요. 짧은 신혼 생활을 마친 두 사람은 한 방송을 통해 론의 삭발, 훈련소 입소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이사강은 눈물을 흘리며 남편과의 헤어짐으로 인한 속상함을 보였는데요.

instagram@leesagan

신혼 생활 내내 남편과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휴가와 면회를 통해 남편과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곰신 카페에 가입해 매일 편지를 쓰는가 하면, 첫 면회를 기념하며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7월에는 휴가를 나온 론과 여행을 떠난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죠. 론은 내년 11월 전역 예정입니다.

instagram@hyorin_min

본격 신혼 시작, 민효린
“독일인도 꽃신 신어요” 미초바

긴 곰신 생활을 마치고 최근 꽃신을 신은 스타들도 있습니다. 태양과 민효린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공개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식을 올리고 한 달 만에 남편을 군대로 보내야 했던 배우 민효린은 얼마 전 꽃신을 신었습니다. 결혼 후 약 2년이 흐른 뒤에서야 진정한 신혼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stagram@stefaniemichova

래퍼 빈지노의 반쪽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최근 꽃신을 신었는데요. 외국인이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면회를 가는가 하면 휴가 때마다 애틋한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대 당일 그녀가 빈지노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끌어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빈지노가 전역한 이후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많은 곰신 커플들을 부럽게 만들었죠.

이렇게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전역을 기다리며 보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있는 곰신 스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연인의 빈자리가 더 느껴질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기다린 만큼 행복하게 꽃신을 신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의 제대, 휴가만을 기다리는 수많은 곰신 분들의 시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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