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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스캔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인생을 즐길 것 같은 톱스타들의 연애사는 대중들의 심리를 자극하죠. 단순한 교제를 뛰어넘어 적나라한 폭로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스캔들도 많은데요. 당시 스타들의 방송 활동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역대 스캔들의 결말은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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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수상소감에 잡힌 휘성?
연예계 역대급 삼각관계

가수 아이비는 과거 전 남자친구 유 씨로부터 사생활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았습니다. ‘유혹의 소나타’로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그녀였기에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죠. 유 씨는 아이비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가수 데뷔 후 교제하였다고 알려졌는데요. 아이비 측에서는 유 씨가 당시 자신과의 관계를 공개하라는 등의 이유로 갈등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지만 유 씨는 반대로 당시 아이비 소속사 측에서 본인을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문과 관계없는 이미지) / nocutnews, the fact

이때,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비가 유 씨를 만나며 가수 휘성을 만났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휘성은 ‘유혹의 소나타’ 작사에 참여한데다 아이비를 위해 ‘좋아’라는 곡을 선물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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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진 이후 휘성은 한 라디오에서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는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 날 만나기 전부터 사귀어온 남자가 있었는데 양다리를 걸쳤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만날 때 항상 엄마가 준 반지라며 엄지손가락에 낀 그 반지가 알고 보니 다른 남자친구가 준 것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남자로부터 이 사실을 듣고 정말 죽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고백했죠. 누리꾼들은 그 반지가 아이비와 유 씨의 커플링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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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2007년 열린 ‘제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아이비가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에서 돌연 휘성 쪽으로 화면을 전환했는데요. 당시 휘성은 당황한 듯 천정을 쳐다보다 이내 고개를 숙여 카메라를 피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이 끝난 뒤 본인의 미니홈피에 “오늘 당신들 정말 유치했어. 특히 ENG 카메라맨. 제일 먼저 뛰어와 날 위로한 거야? 그렇게 오래? 그따위 인생들.. 젠장”이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죠. 두 사람 모두 열애설 파문 이후 심경이나 관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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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 역시 과거 남자 스타들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손태영은 1년 이상 교제하고 있던 주영훈에게 2001년 8월, 돌연 이별 통보를 했는데요. 이별 직후 배우 신현준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이별 통보를 했던 당시가 가수 김정민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캐나다 출장을 다녀온 직후였기에 양다리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요. 당시 주영훈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어리둥절했지만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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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태영은 신현준과 열애를 이어갔지만 1년 7개월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루머에 휩싸인 세 사람은 이후 방송 활동에서 각종 억측으로 고통받았죠. 특히, 삼각관계 스캔들에 휘말렸던 손태영은 이를 부인하며 이후 쿨케이 등의 남자 연예인과 공개 열애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결국 연애를 포기하는 선언을 하기에 이르는데요. 당시 방송을 본 배우 권상우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신현준과 주영훈 역시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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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나이차 극복, 불륜 관계
여전히 잘 만나, 세탁소 데이트

각종 열애설, 스캔들 파문이 잦은 연예계지만 불륜 관계를 당당히 인정한 경우는 이례적인데요.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는 2016년 스캔들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불륜 관계를 털어놓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이 되어 사랑을 키웠죠. 20살이 넘는 나이차, 아내와 딸이 버젓이 있는 가정의 가장인 홍상수 감독의 배경에 많은 이들이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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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홍 감독은 “서로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홍 감독의 아내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4년이나 모셨던 조강지처임이 드러나며 그에 대한 비난은 극에 달했죠. 홍 감독은 아내와 이혼을 원했고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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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당시 아내는 이혼을 원치 않았기에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죠. 이후 아내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다시 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한차례 조정 기일만 열렸을 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홍 감독은 지난해 6월 아내를 상대로 한 이혼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 측에선 유책 배우자인 홍 감독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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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전히 김민희와 함께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난 3월, 두 사람은 경기도 하남시의 한 세탁소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마스크, 선글라스 하나 걸치지 않은 김민희는 홍 감독이 맡긴 세탁물 정리를 도왔죠. 평범한 부부와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제70회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함께 네 번째 손가락에 얇은 반지를 나눠낀 두 사람은 홍 감독 이름이 호명되자 포옹을 나누며 당당한 애정표현에 나섰죠. 홍 감독의 아내가 이혼을 원치 않는 이상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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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일었던 박유천
마약 → 연예계 복귀, 반응 냉랭

가수 박유천은 2016년 6월 유흥업소 내 화장실에서 종업원을 강간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당시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던 중이었던 데다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죠. 하지만 이내 종업원이 고소를 취하했는데요. 이후 네 번의 고소가 연달아 터졌습니다. 모두 화장실에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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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 중 한 명인 A 씨를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는데요. A 씨가 무죄 판결을 받으며 법원은 ‘박유천은 A 씨에게 5천만 원을 지급하라’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박유천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A 씨는 재산 명시 신청을 제기, 박유천이 출석하지 않아 결국 감치재판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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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결혼, 파혼, 마약 사건 등에 휘말립니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 선언 3개월 만에 첫 결별설에 휩싸였는데요.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진행되지 않으며 파혼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이후 박유천 측에서는 결혼이 연기되었다고 밝혔죠. 하지만 결혼 연기 8개월 만인 2018년, 또 한 번 결별설이 터졌습니다. 박유천 측에선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각자의 길을 택했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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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하나는 SNS를 통해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라고 결별을 부인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는데요. 박유천과의 추억이 남은 SNS 게시물 역시 그대로 삭제하지 않아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별 후 두 사람은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죠. 각각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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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길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SNS를 접었던 황하나는 올해 3월부터 SNS를 다시 시작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죠. 박유천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언급하며 의혹을 부인했으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수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수 십만 원 상당의 팬미팅 개최, 팬클럽 모집 등의 활동으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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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뒤집은 ‘은빛 스캔들’
강타, 전여친들의 폭로 이어져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스캔들로 꼽히는 ‘은빛 스캔들’. 에로배우 은빛은 2001년 한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 성 스캔들을 폭로했는데요.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총 8명의 연예인과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모두 최정상급 스타들인데다 대부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은빛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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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물 복용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배우 L, S, Y와 가수 K, S, D, 개그맨 C 씨 등 8명의 인기 스타를 이니셜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력한 후보들을 추측하였으나 명확한 사실이 공개되진 않았죠. 은빛은 함께 살던 친구의 신고로 마약단속반에 검거, 구속된 이후 스캔들을 폭로했는데요. 당시 인터뷰에서 마약도 끊고 연예인과의 관계 역시 모두 끊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후 근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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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여성 스타들의 폭로전으로 연이어 스캔들에 휘말린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강타인데요.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그와 입 맞추는 영상을 공개하며 시작되었죠. 우주안은 과거 강타와 교제하다 이별했지만 재회하던 중 실수로 과거 영상이 공개되었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에 강타는 우주안과는 이미 끝난 인연이며 상대의 실수라고 사실을 부인했죠. 하지만 오정연 아나운서의 등장으로 스캔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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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을 SNS에 게시했죠.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후 오정연과 우주안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강타 측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강타는 열애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배우 정유미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