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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말이 있죠.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는 셈이니 모든 방면에서 어설프고 미숙하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생각하는 가치관, 남녀 간의 차이 등을 처음부터 완벽히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만큼 첫사랑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긴 쉽지 않은데요. 이런 징크스를 깨고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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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부터 13년간 연애
아내가 인정하는 가정적인 남자

배우 차태현은 고교 시절부터 함께 해온 최석은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이죠. 현재는 논란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지만 사랑꾼, 좋은 아빠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었는데요. 부인 최석은은 작사가로 노래 ‘아이 러브 유’와 드라마 OST의 가사를 썼어요. 차태현은 부인 최석은과 고교 시절부터 교제했는데요. 연애 기간 동안 몇 번의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다고 해요.

매일경제, blog 카마스튜디오

차태현은 아내와 헤어졌던 시기에 아무와도 교제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위해 먼저 붙잡는 쪽은 항상 차태현이었습니다. 헤어졌던 당시를 회상할 때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완벽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습죠. 그렇게 그들은 13년간 연애를 했고, 결혼에 성공해 3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차태현의 아내는 처녀시절로 돌아간다면 연애를 많이 해보겠지만 결혼은 꼭 차태현과 하고 싶다며 그의 가정적인 면을 칭찬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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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짝꿍으로 만나
동갑내기 아내와 존댓말 대화

배우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한 사람과만 연애하다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그는 초등학교 시절 좋아하는 친구와 짝을 하라는 선생님 말씀에 현재의 아내 옆에 가서 앉으며 인연을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당시 오정세는 아내가 너무 좋아 뒤뜰로 데려가 커서 결혼하자는 프러포즈를 합니다. 그렇게 만나 무려 19년간 연애를 했죠. 초등학교 때의 약속을 실제로 이루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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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귀는 동안 3개월간의 헤어짐을 제외하고 계속해 만남을 이어왔다는 것인데요. 아내와 오정세 모두 서로가 첫사랑이자 유일한 교제 상대였던 것입니다. 장기간 동안 한 사람과만 함께 해 지겹거나 다른 사람과의 인연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단호히 아쉬움이 없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어요. 

topstarnews, 서울경제

당구여신, 알고 보니 모태솔로
띠동갑 연상 남편과 함께

뛰어난 당구 실력과 함께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한 당구여신 차유람. 그녀는 28세까지 이성과의 교제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런 그녀의 첫사랑 상대는 바로 띠동갑 연상의 이지성 작가였습니다. 둘은 한 독서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죠. 1년간 연애한 후 이들은 조용히 교회에서 식을 올렸고 현재는 자녀까지 출산해 단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남편은 그룹 파란의 에이스
데뷔 이후 13년간 연애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는 얼마 전 13년간 만나온 첫사랑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남편이 될 사람은 바로 추억의 그룹 파란의 멤버 에이스입니다. 그녀는 남편은 13년 전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만나 풋풋하게 시작했다는데요. 2년 정도 만나다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남편 최동욱은 10년간 김지혜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었죠.

한국경제

그렇게 서로 투닥이며 함께한 그들은 결국 결혼을 결정합니다. 그녀는 동갑내기 커플이라 아직도 장난기 가득한 사이지만 현재가 너무 행복하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공개한 웨딩 사진에선 둘의 케미뿐만 아니라 파란의 전 멤버들, 배우 배슬기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연예뉴스매거진

아내 보고 첫눈에 반해
하루 영상통화만 20번 이상씩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은 2000년 처음 보고 한눈에 반한 아내를 4년간 짝사랑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계속 아내에게 구애한 끝에 사랑을 쟁취하게 되었죠. 10년간 연애하다 결혼에 골인했으니 총 14년간 아내만을 바라본 셈입니다. 같은 멤버 타블로는 투컷은 아내와 영상통화만 하루에 20번 이상을 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고 폭로하기도 했어요. 아내바보 투컷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아빠이자 남편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이 여자 아니면 안 돼”
뮤즈 민효린과 4년 만에 결혼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 태양은 군 입대도 하기 전 민효린과 결혼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긴 연습생 기간과 바쁜 방송활동으로 한 번도 이성과 교제하지 않다 민효린을 만나게 되는데요. 태양은 민효린은 영감을 주는 뮤즈라며 이 여자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결혼을 서둘렀다고 밝혔어요.

다음뷰, 매일경제

태양은 연애 기간 동안 민효린과 트러블이 생기거나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다며 제대로 첫 연애임을 인증하기도 했죠. 태양의 노래 ‘눈코입’의 가사 주인공 역시 민효린으로 밝혀졌습니다. 뮤즈로 태양에게 영감을 주다 이젠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네요. 


웨딩21뉴스

많은 사람들이 징크스로 꼽는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여전히 달달한 사랑꾼 스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스타들만 봐도 징크스는 징크스일 뿐이라는 게 인증되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의 관계가 신뢰와 사랑으로 견고히 다져졌다면 서툰 첫사랑이어도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것이겠죠. 첫사랑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스타들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