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 최근 인터뷰
‘현빈·이상우’ 상대역 결혼
결혼에 대한 생각 밝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사랑의 불시착
출처 : 이음해시태그

배우 서지혜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지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들이 작품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가는 것이 신기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저는 이제 결혼이 더 어려워졌다”라고 밝혔다.

서지혜는 함께 작품을 했던 이들이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한 경우를 몇 차례 접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던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결혼했고, 최근 종영한 ‘빨간 풍선’ 상대역이었던 배우 이상우도 과거 드라마에서 만난 김소연과 결혼했다.

출처 : 사랑의 불시착
출처 : 가화만사성

서지혜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상우 오빠도 같이 드라마 하다가 결혼했는데, 궁금해서 어떻게 결혼까지 가냐고 묻기도 했다”라며 결혼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에 대해 “결혼은 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아니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한다. 그래도 급하게 숙제처럼 끝내고 싶지는 않다. 비혼까지는 아닌데, 운명의 상대가 없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것 같다. 되게 씁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연이 이어진다면 좋겠다. 굳이 제가 찾아 나서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드라마 하면서 부부가 되고 커플이 되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남 얘기라고 넘어간다. 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동생이 사실 걱정을 많이 한다. 동생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살고 있으니까, 저보고 연애해야 한다고 한다. 연애를 안 하면 연애 세포가 죽는다고 한다”라며 주위의 걱정도 전했다.

출처 : 사랑의 불시착
출처 : Instagram@jihye8024

주변의 걱정을 사면서도 연애를 못 하고 있다는 서지혜는 의외의 답변도 남겼다.

완벽한 미모의 서지혜는 “제가 도시적인 이미지고 냉미녀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어렵게 생각하는 분이 많다. 조금 친해지면 ‘애가 털털하고 맹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전까지 다가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라며 인기가 없다는 ‘망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2002년 데뷔해 ‘그래 그런 거야’ ‘질투의 화신’ ‘흑기사’ ‘흉부외과’, ‘사랑의 불시착’, ‘키스 식스 센스’, ‘아다마스’ 등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최근 종영한 ‘빨간 풍선’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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