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외모 때문에 특공대 차출돼
실제 성격이랑 반대되는 인상 가져
‘꽃선비 열애사’, ‘조선변호사’ 출연 중

출처 : Instagram@junhyeok.lee.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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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은 웃픈 군 생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편한 군 생활을 원했는데 인상 때문에 불가능했었다는 일화다.

당시 훈련관이 부대에서 3명을 지목했는데 이준혁이 그중 한 명에 포함되어 지프차로 이동했다고 한다. 이준혁이 더 좋은 부대로 이동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고. 특공대로 이동된 것이었다.

요리, 꽃꽂이 등 섬세한 것을 좋아하던 이준혁은 강한 인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차출되어 특공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준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특공대에 뽑히게 된 에피소드를 풀며 입담을 뽐냈다.

실제로 무표정을 지으면 강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이준혁은 본인도 눈 때문에 특공대로 뽑혀갔던 것 같다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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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토브리그

이준혁은 1991년 ‘어머니, 당신의 아들’로 데뷔해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본격적인 배우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하모니’, ‘내 깡패 같은 애인’,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숨바꼭질’,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타짜-신의 손’, ‘신과함께-인과 연’, ‘한산: 용의 출현’, ‘카운트’ 등에 출연했다.

배우 생활을 오랫동안 한 만큼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나 캐릭터를 소화했다.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코믹한 역할을 맡는 등 신스틸러로 활약해 왔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 농구부에 호의적인 이 선생 역을 맡았다.

‘육룡이 나르샤’, ‘미세스 캅 2’, ‘구르미 그린 달빛’, ‘백일의 낭군님’, ‘진심이 닿다’, ‘스토브리그’, ‘해피니스’와 같이 여러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활발히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꽃선비 열애사
출처 : 조선변호사

이준혁은 최근 방송 중인 ‘꽃선비 열애사’와 ‘조선변호사’에 동시에 출연 중이다.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남자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있는 노성길 역을 연기하고 있다.

조선변호사‘에서는 오랜만에 악역으로 등장했다. 한양 제일 상단을 운영하는 장대방 역을 맡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악행을 스스럼 없이 행하는 인물로 분했다. 주인공의 복수의 대상이 된 장대방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SBS ‘꽃선비 열애사’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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