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 출격
과거 래퍼로 활동하게 된 계기 화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더블랙레이블
출처: instagram@ziont
출처: instagram@ziont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가 원슈타인과 함께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에 출격한다. 30일 한 언론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쇼미더머니’에서 피처링을 맡은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자이언티는 ‘쇼미더머니’ 시즌5, 9, 10의 프로듀서로 활약해올 만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자이언티가 슬롬과 만들고 자이언티, 원슈타인이 함께 피처링했던 ‘회전목마’는 ‘쇼미더머니 10’ 최고 히트곡으로 손꼽힌 바 있다.

이번에는 자이언티가 파이널 무대에서 어떤 가수에게 지원사격하게 될지 대중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쇼미더머니’ 파이널에서는 이영지,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이 진출했으며 파이널 무대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출처: JTBC ‘히든싱어5’
출처: MBC ‘무한도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2014년 ‘양화대교’에서 애절한 음색과 가사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품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해당 음원은 그가 슬럼프에 빠졌을 당시 가족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창작한 곡이었다.

‘양화대교’ 가사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아버지는 택시 운전기사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평소 자이언티가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던 대로 목사로 활동했다. 이러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온 자이언티는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티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모태신앙이다”라며 “그래서 나도 어렸을 때 꿈이 목사님이었다”고 말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출처: 더블랙레이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instagram@ziont

그의 예명인 자이언티(Zion.T)도 신앙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예루살렘 언덕인 시온(Zion)에서 유래됐다고 밝혔다. 예명 자이언티에 숨겨진 의미는 Zion의 영어 발음은 자이언이며 티는 십자가(T)를 내포하고 있다.

자이언티는 과거 학창 시절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화가가 되고자 했으나 집안 형편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중학생 시절 교회 찬양단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것을 계기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이후 고등학교 3학년 때 래퍼로 음악에 발을 들인 그는 ‘양화대교’ 외에도 ‘노 메이크업(No Make Up), ‘꺼내 먹어요’, ‘뻔한 멜로디’ 등 대중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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