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터뷰 내용 화제
동료 문빈 죽음에 대한 생각
과거 설리·구하라 등 절친 잃어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 인기가요
출처 : 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동료의 죽음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20일 아이유는 영화 ‘드림’ 관련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지금도 마음이 안 좋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 일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동료분들이나 친구들을 많이 봐 온 입장에서 그냥 안타깝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힘들고 아프고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라면, 서로에게 조금 더 관대하게 대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나도 당장 내 주변에 관대하고 작은 관심이라도 더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고 오늘도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서 많은 분이 마음이 아주 무거우실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과 애도를 전했다.

출처 : Instagram@dlwl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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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터뷰 전날,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아이유는 인터뷰에 대한 보도유예를 요청하며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아이유는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이유는 “10대 때부터 가수로 일하며 동료들이 왜 힘들어하고, 마음이 다쳐 움츠러드는지 직접 봤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직업과 자아를 분리하기 힘든 직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 순간 대중에게 자기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 타인이 보는 자신과 스스로 바라보는 자신에 대한 분리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직업윤리도 중요하지만, 숨이 찰 정도로 직업인으로만 바라보지 않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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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앞서 절친 설리와 구하라, 종현 등 동료들을 여러 차례 잃는 슬픔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문빈의 사망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애도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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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싫었는데, 연예인도 사람이라 또 악행이있어요 어떤 안좋은말도 하긴해야하고, 들먹이지말고, 괜찮은 연예인들 잘해주기나합시다ㆍㆍ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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