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
방송에서 언급한 적 없던
자녀들에게 미안하다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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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지난 30일에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낙원상가에 방문하여 “젊을 때 악기 빌리러 오던 곳”이라며 젊은 시절을 추억하였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데리고 골목에 위치한 노포 가게를 방문하여 가성비 좋은 안주를 주문했다.

이후 이상민은 막내 PD와 동갑인데 아이를 낳았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 말했다. 이상민은 자식에 관한 고민을 탁재훈에게 털어놓았고 조언을 구했다.

평소 방송에서 아들딸 언급을 아꼈던 탁재훈은 이날 아들딸을 언급하였다. 탁재훈은 자신을 “온전한 아버지는 아니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출처 : 미운 우리 새끼
출처 : Instagram@taksama_

탁재훈은 얼마 전 아들 SNS를 보니 여자친구랑 노는 걸 올렸다며 이야기했지만, 반대로 올해 22살인 아들과 21살인 딸은 한 번도 아빠가 탁재훈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오픈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이 딸이 그림을 그리며 상담한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아빠 때문에 내 그림 과대평가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더라”라며 유명한 아빠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후 탁재훈은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건 많다”라며 아들 딸에게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지난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taksama_
출처 : Instagram@taksama_

한편 탁재훈은 2001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자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8살 연하의 이효림과 결혼하였고 슬하 1남 1녀를 두었다.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2014년 6월 성격차이를 겪었지만 갈등을 좁히지 못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같은 해 8월에 아내가 법원에 반소를 제기하며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하였다.

2015년 2월 이효림은 탁재훈이 소송 중에도 3명의 여성과 불륜을 하였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2015년 4월 탁재훈과 이효림을 이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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