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어버이날 선물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 GLE 53 AMG
1억 원 호가하는 외제차
가수 송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선물한 외제차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흰색 외제차와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있는 송가인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송가인 어머니는 차 옆에 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송가인의 사진에 누리꾼은 ‘역시 통 큰 효녀시네요’, ‘힘들게 벌어서 돈 쓰실 줄 아시네’, ‘늘 응원합니다’, ‘효도의 클래스가 다르다.’, ‘송가인 사랑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가수 김호중도 ‘와!!!!’라는 댓글과 박수를 치는 듯한 이모티콘을 남기면서 송가인의 효심에 감탄했다.
송가인이 어머니에게 선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GLE 53 AMG로 최신 모델은 2020년에 출시됐다.
차량의 가격은 1억 2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평소에도 남다른 가족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가인 부모님이 출연해 송가인의 효심을 공개했다.
송가인 어머니는 “가인이에게 눈이 처져서 잘 안 보이고 아프다고 했더니 눈 성형수술을 해줬다. 근데 부기가 아직 안 빠졌다”라고 말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송가인 덕분에 밭농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아버지가 밭농사와 논농사를 해서 한 가지만 줄이시라고 했다. 밭농사가 더 힘들다고 해서 밭농사는 접으셨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철이 들다 보니 부모님 건강 걱정이 된다. 좋은 게 있으면 부모님께 보내드리곤 한다. 가족을 위해 돈을 쓰면 너무 뿌듯하다. 능력이 되는 한 부모님께 모든 걸 다 해드리고 싶다”며 부모님을 향한 깊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