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가 전한 소식
8년 만에 SBS 퇴사 결정해
‘2시의 데이트’ 15대 DJ

출처 : Instagram@happy_jae_jae
출처 : 놀라운 토요일

‘문명특급’ MC 재재의 새로운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SBS 관계자는 “재재가 SBS에서 퇴사한다. ‘문명특급’은 MC로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재가 진행 중인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도 ‘D-17 재재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재재는 봉투에 ‘사직서’를 적은 뒤 “드디어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경영기획팀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문명특급’ 연출을 맡은 홍민지 PD는 “퇴사와 문명특급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서 문명특급에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 풀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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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는 지난 2015년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국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유튜브 ‘문명특급’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어마어마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재재는 ‘연반인'(일반인+연예인)으로 불리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인기를 얻은 뒤에도 퇴사하지 않았던 재재가 입사 8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재재는 퇴사 후 첫 행보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15대 DJ 자리를 꿰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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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탠드업

재재는 오는 29일부터 뮤지, 안영미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게 됐다.

재재는 “MBC FM4U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재는 구독자 192만 명을 이끄는 ‘문명특급’을 진행, 윤여정, 소녀시대, 박찬욱 감독 등 장르, 국적을 불문하고 스타들을 만나 놀라운 인터뷰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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