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최근 근황
김지민이 밝힌 결혼 조건
이별 직전까지 갔던 이유

출처 :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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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게 바라는 점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이 원조 개그맨 커플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동반 커플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가 안 했으면 하는 것이 뭐냐?”라는 질문에 “골프, 술, 담배 셋 중에 딱 하나를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팽현숙도 이에 공감하며 “담배 끊어라. 여기(최양락)도 담배 끊었다. 지독한 골초였는데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담배 끊은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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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misun_park15

김지민은 “담배를 끊으면 골프와 술은 프리하게 해줄 것이다. 제가 별명이 개코 마약견이다. 전자담배 피운 날, 연초 피운 날을 정확히 구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도 “제가 방귀 뀌려고 엉덩이를 열 때 안다. 완전 마약 탐지견이다”라고 인정했다.

장난스럽게 넘어가려는 김준호의 모습에 김지민은 “노력은 안 된다. 결과가 중요하다. 노력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결혼 전제 조건을 걸었는데 별로 (결혼)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과거에도 김지민에게 잘못해 이별을 겪을 뻔한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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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는 방송에서 “제주도에서 골프를 3일을 쳤다. 우리 스태프, 매니저랑. 월요일에 지민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또 골프를 쳤다. 안친다고 거짓말을 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거기서 술을 먹다가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됐는데 예전에도 골프 때문에 거짓말을 하다가 혼난 적이 있다.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고 또 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김지민은 반복된 김준호의 거짓말에 지쳐 ‘이럴 거면 헤어지자’는 느낌으로 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번 단호한 태도를 취한 김지민에게 김준호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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