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최근 근황
차기작 불발로 고충 토로
새 소속사 만나 활동 눈길

출처 : 완벽한 타인 / 화유기
출처 : Instagram@soo146

배우 김지수가 새해 인사를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김지수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도 지난 지 한참이고 낮에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네요. 모두 새해 결심들 다 잘 지키고 계시나요? 어떠세요. 모두?”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팬들에게 안부를 물은 김지수는 “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 해가 됐었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때로는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 길지만 생각해 보면 사는 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죠. 인내와의 싸움 정도가 아니라 인내와의 전쟁이지만 그만큼 제 속에 쌓이는 에너지를 작품으로 풀어내려고 어금니 물고 있어요”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oo146
출처 : 하이클래스

이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 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 해의 끝에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봄은 데이트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을 때인데 모두 사랑도 많이 많이 데이트도 많이 많이 하시고요. 그런 의미로 요즘 자주 듣는 달콤한 노래 올리면서 마무리~ 시답지 않은 게시물이지만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도 할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하이클래스’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로, 또 한 번 차기작이 불발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 보고 또 보고
출처 : 완벽한 타인

또한 김지수는 지난해 말 고현정, 김강우, 김하늘, 김현주, 문채원, 이성재, 조인성, 장서희, 전효성, 이소연, 신혜선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둥지를 틀어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전해지고 있다.

한편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지수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과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완벽한 타인’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하지만 음주운전, 만취 인터뷰 등 술과 관련된 논란이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앞으로 행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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