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군대 미담 밝혀져
복무했던 부대에 복지 물품 전달하기도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미담 스타’

출처: 불후의 명곡
출처: Instagram@im_hero____

가수 임영웅이 군대 미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파도 파도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미담에 대중들의 찬사가 마르지 않고 있다.

임영웅의 군복무 시절 선행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통해 낱낱이 밝혀졌다. 당시 후임으로 입대했다고 밝힌 글쓴이는 “늦은 나이에 입대해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임영웅이) 여유롭게 다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임영웅은 소초 막내로 복무 중인 그에게 다가가 간식을 건네며 군 생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임영웅은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일인 것처럼 공감해 주는 따뜻한 선임이자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출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출처: Instagram@im_hero____

임영웅의 리더십도 함께 전해졌다. 글쓴이는 “임영웅은 매번 근무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높은 간부가 부대에 방문해 모두가 당황할 때 임영웅이 깔끔한 브리핑으로 포상을 받은 사연을 곱씹었다.

그는 “(그 밖에) 축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똘똘 뭉쳐, 짧지만 길었던 6개월간의 군 생활이 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라며 좋은 선임이었던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임영웅은 많은 선행과 끊이지 않는 미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미담 연예인’이다. 지난해 6월에는 자신이 군 생활을 지낸 ‘백골부대’에 복지 물품을 600만원가량 지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출처: 뉴스1
출처: Instagram@im_hero____

이런 임영웅은 축구팬으로서 K리그 발전을 기원하고자 FC서울 경기 시축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축구화를 신고 무대를 한 데다 거마비를 사양하고 모든 행사 비용을 직접 지불해 찬사를 받았다.

또한 KBS연말특집 ‘위 아 히어로(We Are HERO)’ 출연료도 받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권재영 PD는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무대를 잘 만들어 달라 부탁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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