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로 유명한 아이돌 선후배
BTS 슈가와 세븐틴 우지 ‘슈취타’에서 만남 성사
“친동생 같다” 서로 닮은꼴 인정해

출처: Youtube@BANGTANTV
출처: twitter@BTS_official

1일, BTS 슈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에 세븐틴 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가와 우지는 평소 닮은꼴로 유명한 아이돌 선후배 사이다.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은 우지에게 슈가는 “친동생 같다”며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16살, 17살 때 내 얼굴이 보인다”고 재차 놀라움을 표했다.

우지는 “오늘 촬영하다 둘 중에 한 명이 쓰러져도…”라며 은연 중에 도플갱어 설을 드러내는가 하면 “저도 친형 같은 느낌”이라며 닮았다는 슈가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

출처: Instagram@agustd
출처: 뉴스1

슈가와 우지가 닮았다고 생각하는 건 두 사람 뿐만이 아니었다.

슈가는 “멤버들이 이번 게스트가 누구냐고 물어서 ‘우지 씨야’라고 했더니 RM이 ‘둘이 만나면 죽는 것 아니에요? 도플갱어 아니에요?’ 하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외모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와 가수를 겸하고 있다는 점도 데칼코마니이다. 이에 더해 소속사에 입사할 당시 댄스와 거리가 멀었던 점 역시 공통점으로 꼽힌다.

출처: Instagram@agustd
출처: Youtube@BANGTANTV

슈가와 우지는 프로듀서로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차트고 고려해야 하고 매번 새로운 곡을 써야하는 데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우지는 “멤버들을 믿고 음악을 만든다”며 “(뽐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만을 만들고 있고, 그 음악이 바로 캐롯(세븐틴 팬덤)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멋있는 것을 들고 나가면 캐롯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할까, 얼마나 멋있게 볼까(하는 생각) 그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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