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신예’ 배우 이홍내
‘경소문’에서 빌런 지청신 역
‘김사부 3’ 통해 연기 변신 시도

출처 : 낭만닥터 김사부3
출처 : Instagram@hongnaele

신예 이홍내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뉴페이스로 등장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학 드라마로 흥행에 성공하며 시즌 3까지 제작되어 방영 중이다.

첫 방송에서 해군 군의관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이선웅 역의 이홍내는 2화에서 돌담병원에 CS(흉부외과) 펠로우 1년 차로 입성해 돌담져스에 합류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출처 : OCN
출처 : Instagram@hongnaele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요 악귀 중 하나이자 소문의 부모를 죽인 장본인 지청신 역으로 활약했던 이홍내가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홍내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으로 분해 위압감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포스와 전율을 돋게 하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돌풍 신예’라는 타이틀과 함께 인지도를 높였다.

그런 그가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의사들이 응급환자들을 돌보는 모습에 감명받아 전역한 뒤 돌담병원에 지원한 군의관 출신 신입 의사라는 180도 다른 반전의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출처 : Instagram@hongnaele
출처 : JTBC

이홍내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주로 잡지 활동을 하던 모델 지망생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은 이홍내는 앞서 서술한 ‘경이로운 소문’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크게 올렸으며, 이듬해 드라마 ‘구경이’에서 연쇄살인마 송이경의 조력자 건욱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22년 개봉한 영화 ‘뜨거운 피’를 통해 지난달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홍내는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라며 “더 치열하게 독하게 좋은 배우라는 길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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