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보고 데뷔 결심한 황희
‘아스달 연대기’에서 박해준 동생
최근 ‘구미호뎐1938’ 구신주 역

출처 : 구미호뎐
출처 : Instagram@hwanghee1018

배우 황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영화 ‘박하사탕’ 속 설경구의 연기를 보고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황희는 졸업 후 ‘작업의 정석’, ‘마법사들’, ‘러브 이즈’ 등의 연극에 참여하며 연기를 시작했으며, 2017년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의사요한’, ‘구미호뎐’, ‘도시남녀의 사랑법’, ‘검은태양’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출처 : Instagram@hwanghee1018
출처 : 아스달 연대기

특히 데뷔 초 출연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에 띄었다.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땅인 아스의 상고시대가 배경인 판타지 드라마로 장동건, 송중기 등 초호화 캐스팅과 거대 세트장으로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가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다.

극 중 황희는 대칸부대의 전사이자 무백의 동생 무광 역을 맡아 연기했다. 무백은 배우 박해준이 연기한 대칸 최고의 전사로 황희는 형님인 무백이 오로지 연맹에만 충성하며 권력이나 이익은 고려치 않는 태도에 불만을 가지며 이아르크인들을 잔인하게 다루고 거리낌 없이 죽이는 극악무도한 무광을 훌륭히 소화했다.

출처 : Instagram@hwanghee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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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때부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한 황희는 지난 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구미호뎐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으로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구미호뎐’에도 출연했던 황희는 시즌 2인 ‘구미호뎐1938’에도 출연해 백두대간 시절부터 이연의 충신 노릇을 해온 토종여우 구신주 역으로 분해 이동욱과 함께 과거로 타임슬립 해 이동욱의 오른팔 역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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