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 입성
아내 케이티와 공식 석상 등장 예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칸 국제영화제 일정에 동행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 ‘화란’은 개봉 예정인 영화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화란’은 24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송중기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 23일 칸에서 국내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와 함께 ‘화란’의 시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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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hi_songjoongki

송중기는 “와이프가 지금은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에 칸 영화제에 많이 왔다고 하더라. 내가 처음이라 극장 위치도 익숙하지 않으니, 지도를 보며 설명을 해주더라. 이쪽 업계의 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 인터뷰, 파티 등 선배의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현재 임신 9개월 차인 아내를 두고 “외국은 임산부 문화가 다르더라. ‘걷고 산책하고 운동을 많이 하라’는 주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어날 아이의 예정일이 한 달 정도 남았다며 “칸 영화제도 중요하지만, 사실 온 신경이 그쪽으로 가 있다. 영화 홍보 일정 중간중간, 그리고 모두 마치고서 와이프를 챙겨야 한다. 영화제 일정을 후딱 끝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케이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내일 ‘화란’ 공식 시사회에 와이프와 같이 간다. 굉장히 벅차기도 하고, 그럴 것 같다. 사진 많이 찍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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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중기가 케이티와 함께 칸에 동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할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이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한편 송중기는 칸에 도착하자마자 흰색 티셔츠에 모자만 눌러 쓴 채로 거리를 다니며 팬들과 만났다. 송중기는 소탈한 모습으로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해외 팬들은 SNS에 송중기와 찍은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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