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종영 기념 인터뷰
지난해 8살 연상녀와 결혼
결혼과 득녀가 큰 터닝포인트 돼

출처 : Instagram@hwang_chan222
출처 : Naver Post@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ENA 수목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종영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전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황찬성은 데보라와 결혼을 전제로 약 3년간 열애한 노주완 역을 맡았다. 노주완은 치킨 프랜차이즈 CEO로 자수성가해 인정 욕구가 큰 인물이다. 오랜 연인을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모진 언행으로 상처를 주는 등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출처 : 보라! 데보라
출처 : Instagram@hwang_chan222

앞서 황찬성은 5년 교제한 8살 연상의 아내와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신혼생활에 대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애 키우면서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기가) 한창 예쁠 때인 것 같다. 이전에는 촬영이 끝나면 쉬었는데 이제는 집안일과 육아를 해야 한다”라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아빠가 된 소감을 묻자, 황찬성은 “세상이 달라 보인다. 개인적인 일보다는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많아지고 개인이 의도치 않게 지워진다. 그게 나쁘다는 생각이 안들고 ‘이것 또한 나의 삶이구나’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hwang_chan222
출처 : Facebook@2pm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였던 2PM 데뷔를 뒤엎을 정도로 결혼과 득녀가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황찬성은 “딸이 저와 똑같이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결혼을 하면서 변환점을 맞았다고 생각한다. 새 출발까진 아니더라도 인생의 2막이 열렸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이 학교에 다닐 땐 저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랑스러워해 주길 바라고, 다 커서는 고생했다고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올해 일정에 대해선 2PM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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