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지연 부부 신혼집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황재균이 67억에 매입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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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부부의 신혼집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 부부의 신혼집에 이목이 쏠렸다. 최고 분양가만 수백억 원인 집에 살림을 차렸다는데.

황재균·지연 부부는 현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분양가는 최소 42억 원에서 최고 370억 원에 달한다. 한 채당 취득세만 15억 원대, 월 관리비는 800만~900만 원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출처 : 시그니엘 레지던스

명의자는 황재균이었다. 황재균은 결혼 1년 전인 지난 2021년에 54층 한 채를 67억 원에 매입했다. 54층의 공급면적은 271~374㎡로, 복층 구조다. 고가의 독일제 가구들이 풀옵션으로 빌트인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엔 넓은 시설의 트레이닝 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그니엘 입주민을 위한 전용 로비가 존재하며, 로비에도 박물관에 버금가는 유럽 고급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jiyeon2__
출처 : 네이버 지도

어마어마한 신혼집 수준에 황재균의 연봉에 초점이 쏠렸다. 황재균은 현재 KT 소속 겸 국가대표 3루수다. 2021 시즌에는 타율 0.291 10홈런 56타점 11도루로 활약하며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22 시즌 시작을 앞두고 진행한 두 번째 FA 계약에서 황재균은 4년 연봉 총액 60억 원(계약금 25억 원, 연봉 29억 원, 옵션 6억 원)에 사인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황재균의 4년 연봉이 들어간 집’, “티아라 지연이랑 결혼하는데 이 정도 집에서는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황재균은 2018년 매입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빌딩과 토지를 시그니엘 매입 직전 매각했다. 2018년 지하 2층~지상 8층 빌딩과 방이동 37-5번지, 37-6번지 2개 필지(대지 총 436㎡)를 일괄로 11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가 보유 3년 만에 210억 원에 되팔아 세전 92억 5,000만 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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