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말랬는데 두 번 했다”
한영, 방송에서 박군 비밀 폭로
사뭇 다른 과거 사진에 성형 고백
한영이 방송에서 남편 박군의 비밀을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한영과 박군 부부는 외모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다.
이날 한영은 남편 박군에게 “주변 사람들이 내가 피부 관리 많이 해줘서 예뻐졌다고 얘기하더라”라며 “저번에 어디서 말했더라. 쌍꺼풀도 했잖아”라고 박군의 쌍꺼풀 수술을 언급했다.
이어 제작진은 박군의 쌍꺼풀 수술 전, 후 사진을 삽입하여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한영은 “남편이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됐다. 사실 코 수술도 2번이나 했다”라고 폭로하였고 이를 들은 MC 김숙은 “코 수술까지 했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지혜는 “말하지 말라면 말하지 말아야지 왜 말하냐”라며 한영을 말렸지만, 한영은 “한 번은 낮게 돼서 마음에 안 들었대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군은 특전사 출신이지만 피부 관리 시작 전부터 “아플 것 같다”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하는 박군의 모습을 본 의사 선생님은 박군을 위해 인형을 건넸고, 박군은 인형을 품에 껴안고 시술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관리를 마친 박군의 모습을 보며 한영은 “얼굴이 좀 살아났다. 아까 좀 많이 부어있었는데”라고 전했고 박군 역시 “턱 선이 날렵하게 살아났다”라며 만족했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로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방송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걸그룹 LPG 멤버로 데뷔하여 방송인, 트로트 가수, 배우, 모델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박군은 특전사 상사로 전역하였으며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가수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