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능 제작비 추정
1회 당 1억 6,000만 원
김구라의 출연료는?

출처 : Youtube@구라철
출처 : Youtube@구라철

방송인 김구라가 요즘 예능 프로그램 한 회당 제작비를 공개했다. 몇 년 전부터 별에 별 규모의 예능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건 시청자들도 체감하는 부분인데, 대략적인 제작비가 담긴 발언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엔 ‘구라철도 이 영화도 살려주세요 좀 봐주십쇼 (굽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감독과 김재화, 조민재, 김윤배 등 배우진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김홍기 감독에게 이번 영화의 순제작비를 물었다. 김 감독이 “3억 원 정도 들었다”고 털어놨고, 답을 들은 김구라는 “우리 예능이 요즘 많이 들어가면 한 회당 1억 6,000만 원, 야외에 가면 1억 3,000~4,000만 원이 든다”고 밝혔다.

출처 : SNL 코리아 시즌2
출처 : 아바타싱어

여기서 말하는 예능은 단발성 예능 프로그램 및 웹 예능으로 추정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기 방영 프로그램이나 획기적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은 1억 원의 최소 열 배로 전해졌다.

실제로 얼마 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SNL’ 한 시즌당 100억 원의 넘는 제작비를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한 시즌 당 평균 10회 분량으로 제작됐던 것을 감안하면 회당 최소 10억 원은 들어간 셈이다.

MBN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싱어’의 김돈우 CP는 제작발표회에서 “한 회당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세단 차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MC가 ‘롤스로이스(10억 원) 이상이냐’고 묻자 김 CP는 “그렇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 Youtube@구라철
출처 : 2022 MBC 연예대상

한편 김구라는 그러면서 ‘구라철’의 제작비를 깜짝 공개했다. 해당 금액은 제작진의 묵음과 입모양 모자이크 처리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구라는 “내가 많이 가져간다. 그러나 나도 (출연료)를 많이 깎은 것”이라 덧붙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김구라는 ‘특A급’으로, 회당 출연료가 무려 1,500만 원대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동상이몽2’ 등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고 있는 걸 미루어 보아 월 수익이 1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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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수알아야지….. 요즘 티비나오는연예인들 다그렇겠지 박나x 김구x 등등
      예전 90년대 나오는 메인이라고생각하는쥴….. 다알거같은데 ……. 그냥 유툽이나 sns로 던벌궁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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