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함께 혼전임신 발표
차서원, 입대 전에 찍은 BL 드라마
몰입감 깬다고 비난 쏟아져

출처 : 비의도적 연애담
출처 : Instagram@ringirin

배우 차서원이 엄현경과의 결혼·임신 소식 발표 이후 일부 드라마 팬들에게 비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 5일 차서원과 엄현경은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며 제대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과 임신 소식에도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차서원이 최근 BL(Boy’s Love)물에 출연했는데 “당황스럽다. 책임감 없는 것 아니냐” 등의 작품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출처 : Instagram@leechan0415
출처 : 넘버쓰리픽쳐스

차서원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티빙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원작 웹툰 작가가 그린 팬아트를 게재했다. 차서원의 입대 이후 공개된 ‘비의도적 연애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팬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은 차서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랐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가 조심스레 보낸 편지를 대신 전한다. 차서원 배우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출처 : Instagram@unintentional_love_story
출처 : 넘버쓰리픽쳐스

공개된 사진에는 “안녕하세요. 차서원 입니다. 최근 저의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팬분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저에게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시작은 의도적, 연애는 ‘비’의도적!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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