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에서 가수로 데뷔했던 길건
섹시 이미지로 사랑받다 돌연 활동 중단
전 소속사 대표에게 연대보증 사기 피해
당시 소속사로부터 누드 촬영 강요받기도

출처 : 텐아시아

데뷔 당시 ‘한국의 비욘세‘라 불렸던 섹시 여가수가 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돌연 자취를 감췄는데 최근 그녀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고 나섰다.

지난 2004년 이효리춤 선생, 이효리 안무가로 불리던 가수 길건이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전 댄스 트레이너, 안무가로 활동했던 길건은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를 앞세워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처 : 이효리 ‘Hey Girl’ 뮤직비디오

처음에는 보이시한 이미지로, 2집 이후에는 섹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돌연 2008년 3집 활동 이후 자취를 감췄다.

8년 만인 2016년 다시 복귀한 그녀,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길건은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길건은 지난 27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소속사 전 대표가 나를 연대보증인에 앉혀놓고 사문서 위조를 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더팩트

그야말로 사기를 당한 길건은 이자에 이자까지 붙어 채무를 해결하는 데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길건은 “당장 갚아야 할 빚이 있으니 춤을 추고 싶어도 출 수 없는 나날이 계속됐다”라며 “떡볶이집 아르바이트, 대형 컨테이너 에이컨 필터 교환, 노점상 등 누가 돈만 준다 하면 득달같이 가서 벌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길건은 전 소속사로부터 협박과 폭언에 시달려야 했다고도 털어놨다.

길건은 “누드 콘텐츠가 한창 유행할 때 누드도 강요받았다.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에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라며 설명했다.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이외에도 임금 체불은 물론 정산 문제로 폭언에도 시달려야 했던 길건은 결국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지난해에야 빚을 다 갚았다는 길거은 12월 방영을 시작한 TV조선 예능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혼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길건은 최근 짧고 강렬한 춤으로 숏폼 콘텐츠를 찍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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