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발리예바 도핑 의혹 일침
일본 네티즌들 의외의 반응 뒤따라

mbc

피겨여왕 김연아가 현재 논란 중인 발리예바 사태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외의 반응이 뒤따르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월 14일 개인 SNS에 도핑 규정을 위반한 운동선수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김연아 sns

김연아는 이날 글을 통해 “도핑을 위반하는 운동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리는 예외 없이 지켜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다.

김연아는 글에서 특정 상대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김연아가 저격한 상대가 최근 베이징 올림픽에서 논란이 된 발리예바 선수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런데 이 같은 김연아의 직언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예상과는 달리 환호하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본 포털 사이트의 댓글에는 김연아를 칭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댓글을 살펴보면 “김연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발언에는 박수를 보낸다. 올바른 말을 해줘서 고맙다”, “김연아의 의견이 맞다” “논리적인 말이다. 납득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있다.

야후재팬

한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피겨 선수인 발리예바는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며 단번에 피겨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그런데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발리예바에게 도핑 의혹이 제기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작년 12월 채취한 발리예바의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을 확인했다. 하지만 발리예바 측에서 이에 반발하면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던 것이다.

연합뉴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을 확인하면서 단체전 메달 수여식을 연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발리예바는 CAS(스포츠중재재판소)의 판정에 따라 남은 경기는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발리예바는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다음 경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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