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배우 최영준
얼음 장수 방호식으로 열연 중
과거 이정, 하동균과 가수로 데뷔했던 인물

tvN ‘우리들의 블루스’ / ‘7Dayz’ 앨범 자켓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초호화 캐스팅, 김우빈의 복귀작 등 방영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는 7.3%의 시청률을 기록, 2화에서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김우빈, 한지민, 김혜자, 고두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 이 가운데에서 빛나는 조연도 있는데 바로 최영준이 그 주인공이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tvN ‘우리들의 블루스’

극중 최영준은 제주도 오일장에서 얼음을 파는 얼음 장수 방호식 역을 맡았다.

방호식은 사업 투자 실패에 도박까지 손대며 아내가 도망가 버린 인물이다.

하지만 어린 딸 영주를 먹여 살려야겠다고 정신을 차린 뒤에는 고장 나지 않는 기계처럼 일만 하기 시작했다.

짠하면서도 성격이 있는, 또 정인권(배우 박지환)과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있는 방호식.

방호식을 연기한 최영준은 노희경 작가가 “최영준의 발견은 쾌재가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을 정도로 드라마 내에서 묵직한 연기력과 몰입도를 자랑한다.

역대급 캐스팅, 수많은 캐릭터 속에서 안정적으로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는 최영준은 사실 처음부터 배우였던 건 아니었다.

‘7Dayz’ 앨범 자켓

과거 최영준은 가수 이정, 하동균과 함께 ‘7Dayz‘라는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한 촉망받는 가수였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주목받지 못했고 군 입대를 선택하게 됐다.

전역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우연히 도전한 뮤지컬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뮤지컬 배우라는 길에 발을 내딛게 됐다.

이후 각종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연기력을 다졌고 2019년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면서 첫 미디어 데뷔에 성공하게 됐다.

tvN ‘빈센조’

‘아스달 연대기’ 이후 작품 선택은 대박의 연속이었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마인’ 등 작품명만 말해도 알 정도의 굵직한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에 발탁된 ‘우리들의 블루스’ 역시 초반 시청률을 끌어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최영준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많이 다른 방호식 역을 맡게 된 것이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배우 최영준은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총 8개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 가운데 7개가 tvN 드라마로, tvN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