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차 맞이한 AOA 설현
과거 가수·배우 병행하던 시절 회상해
“당시 이방인 된 것 같았다” 고백해 화제

출처: 뉴스1 / FNC엔터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지난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이 일하고 있는 마트의 일일 알바생으로 배우 박병은, 윤경호, 박효준 그리고 AOA 출신 설현이 등장했다.

이날 설현은 과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출처: 영화 ‘안시성’

영화 ‘안시성’을 통해 설현과 인연을 맺은 윤경호는 “현장에서 이렇게 설현이 크게 웃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촬영 당시보다 한결 편안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주목했다.

이에 조인성 역시 “안시성 때는 연기 활동도 많이 안 했고 나이도 어렸다. (지금) 훨씬 보기 좋아졌다”라고 덧붙여 공감을 표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설현은 “진짜 편해진 것 같다”며 데뷔한지 어느덧 10년 차가 됐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어떤 한 일을 10년 간 하는 건 쉽지 않다며 고생한 그녀를 향해 다같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자, 설현은 조심스럽게 과거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연기 활동에 나도 모르게 주눅드는 게 있었다. 뭔가 이방인이 된 것 같았다”라며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으며, 이어 “배우를 진짜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나니 오히려 편해졌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느껴온 감정들을 토로했다.

이러한 솔직한 심경을 들은 조인성은 “’연기’라는 일은 항상 제로값인 것 같다. 이 역할을 잘했다고 해서 다음 역할을 반드시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조언을 던졌고, 차태현도 “그래서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출처: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한편, 설현은 2012년 7월 걸그룹 AOA의 싱글 앨범 ‘Angels’ Story’를 통해 처음 가수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서은수 역으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가오는 27일부터는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 층 더 성장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방영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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