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 전남편 억대 사기행각
연예인 등 다수의 피해자들 호소
김 씨 미국 도피설 제기 공개수사

출처 :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 정가은 인스타그램
출처 : 정가은 인스타그램

140억에 이르는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배우 정가은의 전남편 김 모 씨의 행방이 묘연하다.

김 씨는 슈퍼카 잔존물을 수리해 중고차로 되팔아 판매 수익을 나눠주겠다며 받은 투자금을 유용해 수십억 원의 이윤을 남겼다.

결국 김 씨는 2008년 사기 등 혐의로 피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출소했다.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25억 원을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피해자 A씨는 전처 정가은도 매일 가게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정가은이 방송에 나오고 있기도 하고 김 씨가 모든 거래를 정가은 명의의 통장으로 하니까 아무래도 믿음이 갔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A씨는 김 씨가 사기 전과가 있음에도 믿고 투자한 배경으로 연예인 손님을 꼽았다.

출처 : 연합뉴스

그는 “데니안은 첫 번째 사기 피해자 중 하나였는데 공업사에 자주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가 제게 ‘데니도 나한테 피해를 봤는데 내가 피해 금액을 다 복원해줘 관계가 회복됐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그래서 김 씨가 비즈니스 하면서 사고는 쳤어도 구제는 해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씨는 2019년 또 한 번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나 현재는 4년 가깝게 행방불명된 상태다.

출처 :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는 “과거 자신의 집에 김 씨를 숨겨준 강 씨가 미국으로 직장을 옮겼다”라며 김 씨의 미국 도피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 근거로 김 씨가 강 씨 명의의 통장을 사용할 정도로 긴밀한 사이임을 내세웠다.

누리꾼은 김 씨가 강 씨의 명의로 돈을 받고 일부를 빼돌린 다음 미국으로 도망친 후 강 씨와 결합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김 씨가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재범에 수백억에 달할 만큼 액수도 상당하기 때문에 10년형 이상이 내려질 가능성 높다는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 : 정가은 과거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김 씨와 만나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낳은 정가은 2019년 김 씨와 이혼하면서 한차례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정가은은 김 씨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빌려줬을 뿐 범행에는 일절 관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자신도 1억 원 이상을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김 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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