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영화제, 한복 입은 여성 등장
드라마 ‘내일’ 출연한 배우 이노아
한국 전통의상 알리기 위해 한복 착용

instagram@sparky_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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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영화제가 3년 만에 개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한 여배우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현지 시각 기준 지난 5월 19일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배우 이노아는 관심을 보인 해외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instagram@sparky_noah

이날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한 한국인 여배우가 노란색 저고리에 분홍색 한복 치마를 입고 나타났다. 등장하자마자 주변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 여성은 최근 MBC 드라마 ‘내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배우 이노아였다.

댕기 머리를 땋고 전통 신발까지 신고 등장해 동양미를 물씬 풍긴 이노아의 모습에 외신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는데 그는 “단편영화 ‘가을이 여름에게’칸 영화제 비경쟁 온라인 마켓에 올라 홍보차 방문하게 됐다”라며 “최근에 한복 이슈가 많아 일부러 한복을 착용하고 왔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mbc ‘내일’, tvn ‘슬기로운의사생활’

배우 이노아는 한복 차림을 입고 칸 영화제에 방문해서 느낀 현장 반응에 대해서는 “꽤 많은 분들이 ‘코리아’라고 알아봐 주신다”라며 “모르는 분들께는 제가 직접 한국의 전통 디자인이라고 설명해 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노아가 출연한 영화 ‘가을이 여름에게’가 이름을 올린 ‘칸 필름 마켓’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들을 세일즈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마켓으로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 신작 영화를 소개 및 관람한다.

칸에 발길을 디딘 것이 처음이라는 이노아는 “처음 오는데 여기 온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 무대도 안 믿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누리꾼들은 “너무 곱고 아름다워요”, “한복의 멋진 모습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칸에서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이라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의미 있는 일이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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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이노아는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출신으로 2015년 연극 ‘어린신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당신의 하우스헬퍼’, ‘조선생존기’ 등의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그는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남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허나영’ 역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드라마 종영 후 배우 김희선·로운·이수혁·강승윤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내일’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영이로 넘치는 사랑을 받게 되어 연기자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정말정말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부디, 내일을 살아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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