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입증한 배우 성훈
현지 교통수단 툭툭에 성훈 얼굴 쫙
한국 배우 팬덤이 진행하는 것 이례적

Facebook@Sung Hoon Bang Thailand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태국 길거리에서 배우 성훈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성훈은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어떻게 한국에 있는 성훈을 태국에서 볼 수 있었을까.

최근 성훈의 태국 팬들은 현지 주요 교통수단툭툭(삼륜 택시)에 성훈이 출연한 새 드라마 방영을 축하하는 길거리 광고를 진행했다.

현재 태국 도심 곳곳에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포스터와 성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붙인 툭툭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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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툭툭 이벤트는 현지에서 그리 특별한 게 아니라고. 현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익숙한 이벤트라고 한다. 그러나 성훈의 얼굴이 걸리면 의미가 달라진다.

한국 배우 팬덤이 이런 툭툭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게 과언이 아닌 모습이다.

물론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1월 해외 팬들이 아이유의 컴백을 앞두고 그를 환영하는 대대적 이벤트를 펼쳤다. 이때 태국 팬들은 툭툭을 이용해 아이유 알리기에 나섰다.

아이유의 컴백 티저 사진을 붙인 툭툭이 시내 전체를 운행하며 아이유의 신곡 발표를 알린 것. 현지 팬들은 아이유의 신곡 발표를 알리는 툭툭을 앨범 발표까지 계속 진행했다.

그룹에이트

성훈의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음에도 많은 태국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우리는 오늘부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한 드라마다. 오우리(임수향)를 중심으로 라파엘(성훈), 이강재(신동욱)의 로맨스와 오은란(홍은희), 서귀녀(연운경)의 3대 모녀 가족 서사, 김 회장 살인사건 전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성훈은 해당 드라마에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로 변신했다.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라파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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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훈은 연예계 데뷔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그만두고 2011년 화이트 브라운 ‘사랑하기 때문에’로 데뷔했다.

성훈은 현역 시절 대회에서 아주 좋은 기록을 세우는 등 촉망받는 선수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전신마취만 6번, 수술을 약 10번 정도 했고 결국 기록이 떨어져 은퇴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도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성훈은 “당시 에이스급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업팀 연봉을 받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혜성처럼 박태환 선수가 나타났다. 그때가 20대 중후반이었다. 보통 같은 또래에 상위 레벨 선수가 나타나면 다른 선수들도 기록이 좋아지는데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더라”라며 “친구한테 ‘그만 접자’라고 했었다. 이후 수영 강사로 잠깐 활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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