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환혼’, 표절 의혹
‘쾌걸춘향’로 데뷔한 홍자매 신작
과거부터 표절 시비 지속

tvN ‘환혼’ / 중국 텐센트TV ‘장야’
tvN

최근 시작한 tvN 드라마환혼’이 중국 드라마장야’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표절 논란이 일어난 셈이다.

이러한 의혹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한 누리꾼은 “환혼과 장야 모두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관계가 주인과 몸종(하녀)으로 설정됐다”고 적었다.

이어 “또 여자 주인공은 사실 명왕의 딸이자 선녀라 나중에 다른 인격체로 나타난다”며 “남자 주인공도 부모님을 죽인 원수와 혈투를 벌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남자 주인공 역시 기문이 막혀 있어 수행할 수 없던 몸이다. 작중 수행자란 자연의 기를 느끼고 이용하는 특별한 사람들을 뜻한다. 수행자를 길러내는 서원이라는 곳이 있다는 게 겹친다”고 주장했다.

tvN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 18일 방영분에서 낙수(고윤정)와 박진(유준상)의 빙판 위 결투신도 장야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클리셰 수준이라 잘 모르겠다”, “설정도 겹치는데 장면까지 비슷하니, 의혹이 있을 만하다”, “홍자매는 전적이 있어 더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도 누리꾼들은 홍자매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홍자매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를 말한다. 환혼은 홍자매의 신작이다.

KBS ‘쾌걸춘향’ / KBS ‘쾌도 홍길동’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작가 홍자매를 따라다니는 논란을 정리해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성자는 “홍자매의 표절 시비가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아서 정리해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데뷔작 ‘쾌걸춘향’은 같은 KBS 드라마인 ‘낭랑 18세’와 캐릭터, 플롯 유사로 논란이 있었다. KBS ‘쾌도 홍길동’은 일본 애니 ‘사무라이 참프루’와 캐릭터 유사성 등 논란이 있었다”고 했다.

뉴스1

작성자는 SBS ‘미남이시네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C ‘최고의 사랑’, SBS ‘주군의 태양’ 등도 표절 시비가 있었다고 적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하나도 빠짐없이 대작들인데…”, “아무리 재밌어도 표절은 안 된다”, “흥미로운 거 하나씩 다 가져다 합치면 안 재밌을 수가 있나”, “빠짐없이 다 본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정은 작가는 약 8년간 MBC에서 보조작가로, 홍미란 작가는 약 5년간 SBS에서 예능 프로그램 구성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엄태웅과 한채영 등을 스타로 만든 ‘쾌걸춘향’을 통해 본격 데뷔했으며, 이후 흥행작을 계속해서 내놓으며 스타 작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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