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 마스크팩 홍보를 위해
남편 진화와 베이비시터와 한 침대 눕혀
누리꾼 “부자연스러워 보기 불편” 지적

TV조선 ‘아내의 맛’ / instagram@ham_so1
instagram@ham_so1

지난 17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팩을 홍보하기 위한 짤막한 콩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이 외출했다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찾는 것부터 시작돼 “혜정아”라고 외치며 집 안 구석구석을 찾은 함소원이 결국 남편 진화와 딸 혜정이,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나란히 침대에 누워 마스크팩을 하는 것을 보고 서운해하는 내용이다.

이 상황이 즐거운지 베이비시터는 소리 내 웃었고 함소원은 “나만 빼놓고 진짜 심하다”라며 배신감을 느끼는 유쾌함으로 동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베이비시터와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설정’은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음은 물론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instagram@ham_so1

함소원은 영상과 함께 “영상은 재미나게 찍었지만 글은 꼭 진지하게 읽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결국 마스크팩 홍보를 위한 영상인 듯한데, 굳이 이런 ‘설정’까지 등장해야 하냐”라는 말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당시 베이비시터에게 무례한 행동으로 갑질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것을 의식하여 갑질 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베이비시터는 당시 진화의 잔소리가 힘들었다고 불만을 털어놓는가 하면 아예 육아를 떠넘겨 아이를 안 돌본다고 폭로했다.

이에 함소원은 보고 싶어 하는 방송도 마음껏 보게 해드린다며 선심 쓰듯 말해 더욱 빈축을 샀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에게 30만 원 상당의 식사와 20만 원대의 옷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를 회복하려 했으나 여론은 “제작진 돈으로 대접한 거 아니냐”는 의심을 계속했다.

이미 누리꾼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함소원은 베이비시터와 갈등 없이 지내고 있음을 수시로 강조하며 그가 하는 모든 행동과 혜택을 베이비시터와 함께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의 입장에서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 상황이기에 작위적인 느낌이어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채널S ‘진격의 할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그는 ‘아내의 맛’에서 보여준 부자 시댁의 모습이 조작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비난받았으며 방송 조작과 거짓말에 대해 인정하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방송을 은퇴하겠다며 일반인 신분이 되었으니 비난을 멈춰달라 했으나 본인의 방송인 이미지를 이용하여 SNS를 이용하여 제품 판매를 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최근 함소원은 조작 사건 1년 만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하여 지난해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고백해 위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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