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이중옥
전주국제영화제 위원장이 작은 아빠
‘밀양’ 이창동 감독도 친척 관계

instagram@siw1739
영화 극한직업

이름은 잘 모르지만 얼굴을 보면 누군지 알 수 있는 조연배우들이 있다. 주연 배우도 중요하지만 조연 배우, 신스틸러들도 극을 빛내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선사한 이중옥이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다.

이중옥은 현재 MBC 예능 ‘악카펠라’에 출연 중이다. ‘악카펠라’는 작품 속에서 악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들이 아카펠라에 도전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악카펠라

지난 23일 방송된 ‘악카펠라’에서는 이중옥의 뜻밖의 인맥이 공개됐다. 이날 악카펠라 멤버들은 새로운 공연의뢰를 전달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서달라는 제안을 받은 것이다. 영화 제작자 겸 전주국제영화제의 집행을 담당한 이준동 위원장은 악카펠라 멤버들에게 친히 영상 편지도 남겼다.

영상편지를 보던 이중옥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연신 식은땀을 흘렸다. 그가 이렇게 당황한 이유는 바로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위원장이 작은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함께 있던 멤버들마저 놀란 이중옥의 인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연합뉴스

영화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등을 제작한 영화계 거장 이창동 감독도 이중옥의 작은아버지이다. 실제로 이중옥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과 ‘버닝’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중옥의 가족이 한 명도 아닌 두 명이나 영화계 유명 인사인 것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와 소름…’, ‘이창동 감독 완전 유명한데 작은아버지였다고???’, ‘역시 피는 못 속이네,,, 그래서 연기도 잘하시나?’ 등 놀라움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과 달리 이중옥은 ‘영화계 금수저’로 소문이 나거나 이로 인해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아 해당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이중옥은 2000년 연극 ‘돼지사냥’으로 데뷔한 연기파 배우이다. 대구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오다가 송강호, 유오성 등을 배출한 인기 극단 차이무에 합류해 활약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연극계에서는 나름 얼굴을 알린 배우였으나 대중들에게는 낯선 배우였다. 이런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었던 건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다.

극 초반부 마약쟁이 환동 역으로 출연한 이중옥은 잠시 나오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쳐 관객들의 눈길에 들었다.

이후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캐스팅된 그는 성도착증을 가진 홍남복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소름을 안기기도 했다.

20년간 연극에서 쌓아온 연기력을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은 이중옥은 현재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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