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어린 시절 고백한 이성미
친모에게 버림받고 엄마만 4명
아픔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 꾸려

온라인 커뮤니티 / Instagram@choeuniiii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에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방송인 이성미는 김흥국과 동갑내기이며 심지어 이경규보다 한 살 누나라고 한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똑 부러진 성격으로 알려진 이성미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본인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실 이성미는 이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 중이었는데 이날은 의뢰인으로 출연해 의문을 샀다. 이에 MC 현영은 “원래 패널인데 왜 의뢰인으로 출연하게 됐냐”라고 물었다.

이성미는 “퍼펙트 라이프 방송을 한 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관절, 뼈, 혈관, 건강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내 이야기 같았다. 나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올바른 습관과 나쁜 습관을 찾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족들과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한 이성미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낳아준 엄마를 모르고 컸다. 생후 100일 된 저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라며 “아버지한테 나중에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인생이 허무하더라. 죽지 못해 살았다”라고 가슴 아픈 출생 비화를 밝혔다.

그녀는 “두 번째 어머니가 모성애라는 것을 알려주며 저를 예뻐해 주셨는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셨다”라며 “아버지가 계속 새엄마를 바꿔줬다. 그래서 엄마가 넷이다”라고 아픈 과거를 유머로 승화시켰다.

이어 “직접 아이를 낳아 보니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나를 왜 놓고 갔을까 싶더라. 아버지한테도 여쭤봤는데 끝까지 친모가 떠난 이유를 말을 안 해주시고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또한 이성미는 오랫동안 김밥을 먹지 않았던 이유를 밝혀 모두를 울렸다.

이성미는 “중학교 때 엄마 돌아가시고 혼자 자취했다. 소풍 갈 때 도시락을 싸주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친구 엄마가 김밥을 싸줄 테니까 소풍을 가라고 하셨다. 소풍날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 친구 집에 도착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 어머니가 김밥을 싸고 계셨는데, 그 집 아버지가 ‘우리 집 형편도 어려운데 왜 김밥을 싸주냐’ 하면서 김밥을 집어 던졌다”라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이성미는 “모든 상황이 자신 때문인 것 같았다”라며 “친구 어머니가 땅을 치고 우는데, 모든 상황이 나 때문인 것 같았다. 그 뒤로 꽤 오랫동안 김밥을 안 먹었다. 흩어진 김밥이 생각나더라”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Instagram@choeuniiii
Instagram@choeuniiii

한편 1980년대 최고 인기 개그우먼이었던 이성미는 당시 가수 김학래와 교제하다 아들을 가졌으나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미혼모로 지내던 이성미는 1993년 조대원 씨와 기자와 연예인으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1남 2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이성미 남편은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으며 2016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이성미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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