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채널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데뷔 연도에 모두 경악했다.

그 이유는 바로 ‘우영우’에서 대형 로펌 대표를 맡은 한선영 역의 백지원과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한바다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의 박은빈이 같은 해인 1996년에 데뷔했다는 것이다.

1996년도에 데뷔한 백지원과 박은빈

백지원은 1996년 연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로 데뷔했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러던 중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전직 타짜인 수녀 김인경 역으로 널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정혜정 역,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서 꾸준히 연기를 펼쳤다.

특히 2020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이수경 역을 맡아 박은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진경은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한 후에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10여 년간 연극 활동을 한 이유로는 예전엔 본인 같은 캐릭터나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역을 찾기가 어려워서라고 밝혔다.

그 후 몇몇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하면서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던 중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민지영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영진 역, 같은 해 SBS ‘피노키오’에서 송차옥 역, 202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2013년 영화 ‘감시자들’, 2015년 영화 ‘암살’, 같은 해 영화 ‘베테랑’ 등에 나오면서 활약하고 있다.

우영우 아빠의 본캐는?

전배수는 2004년 KBS2 ‘알게 될거야’로 데뷔해 작품마다 적은 분량에도 훌륭한 연기를 펼쳐 신스틸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2017년 tvN ‘비밀의 숲’에서 최윤수 역, 2019년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변배수 소장 역, 2022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남소주 역 등 아버지 역할, 경찰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전배수 또한 2018년 KBS2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적 있다.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을 통해 데뷔해 2014년 tvN ‘고교처세왕’,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고교처세왕’ 이후 양희승 작가의 단골 배우 중 하나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에 대부분 출연했다.

심지어 2018년 tvN ‘아는 와이프’는 강기영이 출연한 같은 해 방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후속작이었음에도 특별출연으로 등장했을 정도다.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이후 한국과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주연을 맡아 베트남에도 이름을 알렸다.

2019년 KBS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았다. 한복이 매우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사극 발성과 차분한 연기로 돋보이는 악역을 선보여 현재 재조명되기도 했다.

특히 강태오는 2015년 MBC ‘여왕의 꽃’에서 허동구 역, 2015년에 방영한 MBC ‘최고의 연인’에서 최영광 역, 2017년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경수 역 등 드라마에서 주인공과 헤어지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로펌 한바다 변호사들의 연기력

주종혁은 ‘카카오M 액터스’에서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0년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후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데뷔했다.

이후 독립영화와 각종 드라마의 단역으로 필모그래피를 쌓다가 ‘우영우’에서 권민우 역을 맡아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우영우’ 방영 이후 2021년 넷플릭스 ‘D.P.‘에서 이효상 일병으로 출연했던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윤경은 2015년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다가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허선빈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는 등 독립영화 쪽에서 활발하게 연기 활동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 출연해 강태오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년 넘게 연기해온 ‘우영우’ 최고참

사실 ‘우영우’에서 최고참으로 분류되는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Pippy-삐삐>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과 영화 ‘남자이야기’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1998년 SBS 특별기회 ‘백야 3.98’에서 처음으로 대사가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이후 거의 쉬지 않고 2003년 KBS 1TV ‘무인시대’에서 사평왕후 이씨 역, 2009년 KBS 2TV ‘천추태후’에서 어린 황보설 역, 2014년 SBS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 등을 맡으며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아역으로 시작했던 박은빈은 2010년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서 여고생 역, 2016년 ‘청춘시대 2’에서 음담패설을 잘하는 대학생 역, 현재 방영 중인 ENA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역을 맡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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