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근황 화제
현재 농부 2년 차라고 밝혀
인생에서 든든한 조력자 ‘시댁’

출처 :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Instagram@ansomi21
출처 : Instagram@ansomi21

개그우먼 안소미가 농부 2년 차의 근황을 전하며 시댁살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8월 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 세상`에 안소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안소미는 현재 남편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 시댁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안소미는 새벽부터 밭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비췄다. 안소미가 결혼 후 첫째 아이를 낳고 일하지 못해 우울증을 겪었고, 이 모습을 본 안소미의 남편은 다니던 제철소를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아버지 밑에서 농사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안소미 역시 어느새 농사 2년 차가 됐다. 방송에서 안소미는 잡초를 뽑고 깨 모종을 심는 등 바쁜 일과를 보냈다.

출처 :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방송에서 안소미는 시부모님과 유독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실제 시아버지는 안소미를 딸이라고 표현했고, 안소미는 “저희 엄마, 아빠는 제 믿음직한 든든한 울타리다. 사실 남편 말고 부모님 보고 결혼한 것”이라고 웃으며 얘기했다. 그녀의 시어머니는 밭일하면서 안소미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옆에서 돕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시부모님은 이후 새참을 먹으며 “처음 안소미가 시골 온다고 그럴 때 연예인인 걸 몰랐다. 머리가 빨갛고 노랗고 큰일 났다고 했다”고 안소민의 첫인상에 관해 언급했다. 특히 “저 아가씨가 과연 우리 며느리가 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는 시아버지는 “그런데 나중에 연예인이라고. 왔다 갔다 하니까 좋더라”며 이제는 안소미가 가족으로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출처 :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한편 이날 안소미는 “로아 아빠네 가족을 먼저 봤을 때`와 저 모습이 가족의 모습이구나. 화목해 보이고 부럽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으니까. 로아 아빠랑 만약 결혼을 안 했다면 저는 지금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 제가 항상 남편에게 하는 얘기가 `당신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안소미는 남편과 단둘이 있을 때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컸다. 아버지는 그때 일을 하셔야 했기에 친구네 집에 나를 맡기거나 고모들이 나를 키워주곤 했다. 집이 없어 할머니와 승합차에서 생활하는 건 물론 돈을 벌기 위해 어린 나이에 폭죽을 팔고 10살이 되어서야 처음 학교에 갔다.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따돌림까지 당했다”며 “평범하진 않았다. 매달 동사무소에서 쌀, 라면 등의 지원이 나오는데 그걸 받으러 가는 게 너무 창피한 거다. 그럼에도 당장 먹을 게 없으니까 받으러 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오늘 짜장면을 너무 먹고 싶을 때 그걸 먹을 돈이 있는 삶이었다”라면서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어디 놀러 가 본 적도 없이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ansom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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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묵묵히 듣고 있던 안소미 남편은 “가족이 있든 없든, 있어도 나는 잘했을 거다.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내가 장인, 장모 모시라면 모실 수 있다. 내가 그만큼 여보 좋아하는데”라고 말하며 “지금 힘든 거 다 겪어내고 잘하고 있잖나”라며 따뜻한 말로 안소미를 위로했다.

한편 안소미는 분리불안이 심한 딸 로아에게 “멋있는 엄마,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며 “나중에 로아가 사회생활 할 때 정말 힘든 고비가 있을 때 엄마 아빠를 떠올리며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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