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훈, 결혼 소식 전해
8년 열애 일반인과 오는 8월 예정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돌파 겹경사

Youtube@이유있는미, instagram@kimwon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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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김원훈결혼한다.

8일 김원훈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소속 아티스트 김원훈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며 “예비 신부는 8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8월 말, 희극인 동료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열릴 예정”이라며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선배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김원훈은 향후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kimwonhun

김원훈은 앞서 유튜브 채널 ‘울언니와 결혼해 듀오’에 출연해 “결혼을 하고 싶다”며 “나는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기 때문에라도 결혼을 빨리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김원훈은 동료 코미디언 조진세, 엄지윤과 함께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 중이다. ‘숏박스’에서는 김원훈과 엄지윤이 11년 차 장수 커플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하는 ‘장기 연애’ 콘텐츠가 특히 큰 인기다.

현재 ‘숏박스’의 구독자 수는 약 212만 명이다. 자연스러운 연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그 인만큼 그의 결혼 소식에 대중의 시선이 쏠린다.

누리꾼들은 그의 결혼 소식에 “연기 리얼하더니 진짜 장기 연애하고 있었다” “연기할 때 그 느낌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훈은 1989년생으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그는 KBS2TV ‘개그콘서트’를 주 무대로 활약해왔는데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그콘서트’는 저조한 시청률로 몸살을 앓다가 결국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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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폐지 전인 2019년부터 김원훈과 동료 코미디언 조진세는 유튜브 채널 ‘우낌표’를 운영하며 개그를 선보였다. 개그콘서트 종영한 후에도 ‘우낌표’ 채널은 꾸준히 운영해왔으나 수익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김원훈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돈이 진짜 없었어요. 나이가 이제 좀 찼고 서른 살이 넘어가고 사회적으로 위치와 자리를 잡아야 할 나이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우낌표’ 채널을 함께 운영했던 김원훈과 조진세는 당장은 돈을 못벌더라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성공을 이뤄내자’는 생각으로 새 채널 ‘숏박스’를 만들었다.

instagram@kimwon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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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를 만든 건 지난해 10월이다. 숏박스는 운영을 시작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기존 채널보다 6배가량 많은 구독자를 불러 모았다. 김원훈은 이에 대해서 “‘우낌표’라는 디딤돌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생각”이라며 “유튜브 생태계를 이해한 상태였기에 빠르게 새로운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숏박스’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은 ‘장기연애’의 탄생에 대해서 그는 “안 나올 뻔한 콘텐츠다. 아침에 다른 콘텐츠를 찍으려 만났는데 카메라가 먹통이 됐다. 상황극처럼 진세가 트림을 진짜 크게 했는데 엄지윤이 ‘정나미가 떨어진다. 우리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그게 발단이 됐다”고 전했다.

김원훈은 ‘숏박스’로 이름을 알리고 각종 유튜브 웹 예능, TV 프로그램, 광고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백지영과 코미디언 김숙이 결성한 프로젝트 백숙 뮤직비디오에 엄지윤과 함께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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