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
이탈리아 음악 여행기 영화 개봉 예정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과거 재조명

생각엔터테인먼트 / Youtube@DanalEntertainment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 두 번째 영화가 오는 9월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GV는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기를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이하 인생은 뷰티풀)’가 CGV 단독 스크린X 오리지널로 오는 9월에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생은 뷰티풀’에서 김호중은 음악을 향한 열정과 절박함을 안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던 김호중의 스무 살 시절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김호중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영화는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영화관 3면 모두 영상을 꽉 채우는 스크린X오리지널로 촬영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영화 ‘그대, 고맙소’

앞서 김호중의 생애 첫 팬 미팅 무비인 ‘그대, 고맙소’가 2020년 개봉한 바 있다.

‘그대, 고맙소’는 앞서 ‘인생은 뷰티풀’과 마찬가지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270도까지 확장된 스크린을 활용하는 스크린X 3면 제작 기술로 촬영되었다.

‘그대, 고맙소’는 해당 영화를 스크린X로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해 좌우에 손글씨 가사가 나오거나 팬들의 응원 영상이 스크린 좌우에 공개되는 등 각종 풍성한 보너스 요소가 가득했다.

개봉 당시 부모님을 위한 깜짝 선물로 예매하는 자녀들부터 가족들이 동반해 관람하는 등 ‘그대, 고맙소’를 향한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또 “엄마가 연예인을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온전히 호중 님만 오랫동안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제1회 독일피터스 콩쿠르

김호중은 꽤 역동적인 인생사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불우한 중학교 시절로 방황하던 김호중은 이종격투기로 전국 대회를 제패했던 것을 계기로 한 폭력 조직에 스카우트되었고 고등학생 때는 이미 조폭 조직에서 업소 관리까지 도맡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네순 도르마’를 듣고 감명받은 김호중은 성악 공부를 시작했다.

5개월 만에 경북예고에 합격할 정도로 성악에 뛰어난 두각을 보였지만 레슨비가 없었고 조폭 생활로 인한 잦은 결석으로 도중에 퇴학 논의까지 나오게 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김호중의 놀라운 재능을 알아봤던 한 선생님의 부탁으로 인해 김호중은 서수용 선생님과 만나게 됐고 김호중은 서수용의 도움으로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

이후 김호중은 성악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세종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어 스타킹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이 스타킹 출연을 계기로 김호중은 독일 2년 유학길에 나설 수 있었다.

이후 김호중은 다시 한국에 귀국해 돌잔치, 결혼식 행사 등을 뛰며 생계를 이어가다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됐다.

우여곡절 많은 김호중의 이야기는 지난 13년에 상영한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 ‘파파로티’가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조폭 출신이 깨끗한 척 성공하는 영화는 보고 싶지 않다”, “조폭 미화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오는 9월에 개봉될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기를 담은 영화 ‘인생은 뷰티풀’은 어떤 반응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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