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부 진양혜♥손범수 러브스토리
진양혜, 4명 중에 급하게 한 사람 골랐다 밝혀
“너무 인기 많아서 빨리 결혼했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前 아나운서 진양혜가 입사 1년 만에 선배 아나운서인 손범수와 사내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서 진양혜는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서 결혼하고 며칠 전에 28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다”고 밝혔다.

앞서 진양혜는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5살 연상의 손범수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 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진양혜는 입사 1년 만에 손범수와 서둘러 결혼한 이유를 자신의 인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너무 인기가 많았다. 많은 분이 저를 괴롭히셔서 일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상민이 “손범수 씨가 ‘빨리 결혼하자’고 한 게 아니냐”고 묻자 진양혜는 “‘그냥 4명 중에 이 사람이랑 하자’고 생각했다. 4명도 많이 줄인 것”이라며 당시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MBC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

진양혜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4년 선배 아나운서였던 손범수와 결혼했고 200년에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년 방송한 MBC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에서 ‘진양혜♥손범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손범수는 “휘황찬란한 보름달이 떴었다. 얼마 전부터 저는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제 내가 프러포즈하고 고백해야겠다’ 이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용기백배 내서 ‘양혜야, 나랑 결혼해주지 않을래?’ 이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MBC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
MBC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

반면 당시 진양혜는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진양혜는 “3월에 (KBS) 정식 발령이 났으니까 3월부터 출퇴근하고 7월에 제 생일 즈음해서 손범수가 프러포즈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사람이 미쳤나 보다. 결혼하자고? 이게 말이 되나. 날 어떻게 보고’(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진양혜는 “제가 이랬다. ‘절 어떻게 보고, 저에 대해서 뭘 아시고 그러냐고’. 근데 그때 제가 착해서 선배니까 막 대할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 결국은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사내에서 큰 화제가 됐다고 한다. 치열한 입사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진양혜가 입사하자마자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진양혜는 결혼 이후 선배들에게 모진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장님이셨나? 가장 위 선배님이 저한테 그런 말씀도 하셨다. ‘너 운 좋은 줄 알아. 우리 때는 결혼하면 책상 치웠어. 너는 그런 얘기 안 듣잖아’라고. 선배 PD들은 ‘너 이제 방송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너 이제 TV는 끝났어’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손범수는 그런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보였고 진양혜는 손범수를 향해 “덕분에 행복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둘은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 아들을 임신했고 이후 둘째 아들 역시 가져 총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둘은 여러 부부 관련 예능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하며 소문난 잉꼬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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